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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수치스러운 마음" 안재욱, 음주운전 적발 후 사과에도 싸늘한 시선

안재욱/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안재욱이 음주운전으로 인해 벌써 두 번째 적발돼 사과한 가운데, 대중들의 시선이 싸늘하다.

지난 9일 오후 전주 일정을 마친 안재욱은 숙소 옆 식당에서 술자리를 가졌다. 이후 10일 오전 서울로 올라오던 중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에 안재욱의 소속사 측은 "숙소로 복귀 후 충분한 휴식을 취했어야 했음에도 그러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 소속사 측은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감출 수 없으며 절대 해서느 안 될 물의를 일으켜 매우 부끄럽고 수치스럽다"고 이야기했다.

안재욱은 이미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적 있다. 지난 2003년 안재욱은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로 면허가 취소된 전력이 있다. 신중하지 못했던 그의 태도에 대중들은 물론, 팬들도 비난을 쏟고 있다. '윤창호법'으로 인해 사회적인 분위기가 강력한 처벌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

음주운전 적발로 인해 활동에도 문제가 생겼다. 안재욱은 뮤지컬 '광화문연가'로 공연을 하기로 되어있는 상태. 또 3월에도 '영웅'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번 음주운전 적발로 인해 어떠한 입장이 나올지 불투명한 상태다.

이미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녹화가 취소됐다. 결국 안재욱의 소속사 측은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해서는 함께 일하는 많은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는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하며 자진하차의 가능성을 보였다.

자책하며 진심어린 사과를 내놓은 안재욱은 등돌린 대중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 사과에도 계속 싸늘한 시선이 지속되는 가운데, 그의 향후 활동이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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