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아이폰12 ‘미니-프로맥스’ 내달 13일부터 사전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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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 인기로 국내 출시 늦어져
프로 등 예약분 50만대 30일 출시
애플의 첫 5세대(5G) 스마트폰 ‘아이폰12’(사진 왼쪽) 시리즈 가운데 미정이던 ‘아이폰12 미니’(사진 오른쪽)와 ‘아이폰12 프로맥스’의 출시일이 다음 달 20일로 확정됐다. 사전예약은 다음 달 13일부터다.

28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아이폰12 시리즈 4종 가운데 화면이 가장 작은 ‘미니’와 화면이 가장 큰 ‘프로맥스’가 다음 달 13일 사전예약을 시작해 다음 달 20일 공식 출시된다. 23일부터 사전예약이 진행 중인 아이폰12, 아이폰12 프로는 예정대로 30일 출시된다. 통신사 고위 관계자는 “‘미니’와 ‘프로맥스’ 버전은 당초 11월 초순 출시가 준비돼 왔지만 중순 이후로 다소 밀렸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디스플레이 기준 6.1인치인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 5.4인치 아이폰12 미니, 6.7인치 아이폰12 프로맥스 등 4종을 출시 예고했다.

특히 미니는 아이폰 시리즈 초기 팬층과 젊은 세대를 겨냥한 작품으로 주목 받았다. 아이폰12 미니는 기존 아이폰11 프로보다 작은 화면을 탑재하고 있다. 또 전체 크기는 아이폰8, 아이폰SE2보다 작다. 아이폰12 프로맥스는 아이폰12 시리즈 중 고사양 제품으로 애플의 고정적 팬층의 기대를 받고 있다. 6.5인치인 전작 아이폰11 프로맥스보다 화면이 더 크다.

23일 사전예약을 받기 시작한 아이폰12 시리즈는 약 50만 대를 기록하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아이폰12의 공시지원금이 적어 자급제 폰을 구입하려는 고객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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