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슈퍼주니어 신동 코로나 확진, 알고보니 '얀센 돌파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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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1.11.12. 오후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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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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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신동이 얀센 백신 접종 후 코로나19에 돌파 감염됐다. 사진l신동 SNS 캡처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본명 신동희, 36)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얀센 백신 접종 후 돌파감염으로 확인됐다.

12일 소속사 SJ레이블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신동이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라고 밝혔다. 신동은 코로나19 확진자의 1차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0일 PCR 검사를 진행, 11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신동은 앞서 얀센 백신 접종 후 다음 주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앞두고 있었다. 돌파 감염으로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 8일부터 얀센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부스터샷을 시작했다. 부스터샷은 백신별 권고 횟수대로 접종한 뒤 예방효과를 보강하기 위해 일정 기간이 지난 이후 다시 백신을 접종한다는 의미다.

앞서 미국 연구진이 발표한 연구 내용을 보면 얀센 백신 예방효과가 88%에서 접종 후 5개월 만에 3%로 급감했다. 돌파감염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면역이 빠르게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우리나라는 얀센 접종자를 대상으로 부스터샷을 먼저 진행 중이다.

한편 신동의 코로나19 확진과 관련, 방송가에서의 연쇄 확산 가능성은 낮게 전망되고 있다. JTBC '아는형님' 등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의 타 출연진과 대부분 동선이 겹치지 않았고, 슈퍼주니어 멤버들과도 동선이 겹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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