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장병 외출 모레부터 제한적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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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4.22. 오전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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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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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에 발맞춰 군 당국도 전면 통제하고 있던 장병들 출타를 일부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모레(24일)부터 안전 지역을 중심으로 장병들 외출만 우선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전 지역은 7일 이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없는 지역으로, 해당 지역 부대는 지휘관 판단 아래 장병들을 외출시킬 수 있게 됩니다.

외출하는 장병들에겐 방역 준수사항을 철저히 교육하고, PC방이나 노래방 등 장병 출입이 예상되는 시설도 방역이 잘되도록 미리 협조를 구할 방침입니다.

국방부는 휴가·외박·면회 통제는 앞으로 민간의 감염 확산 추이 등을 고려해 해제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2월 21일 군 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한 이후, 군은 지금까지 두 달 동안 모든 장병의 휴가와 외출·외박·면회를 전면 통제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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