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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신차 특집] #6. 폭스바겐/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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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12:514,532 읽음

흔히 자동차 기업들은 신차로 먹고 산다고들 합니다. 이 때문에 매해, 그야말로 수십 종의 신차들이 쏟아져 나오죠. 작년 신차 특집과 동일하게, 2021년에도 각 브랜드의 희비를 가를 중요한 신차들이 대기 중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신차 일정에 상당한 변화가 생겼던 2020년이었는데, 어느 정도 브랜드별로 지침이 마련되면서 2021년에는 큰 변동이 생길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가격대와 생산 국가를 막론하고, 국내에 출시되는 신차들을 본 특집에서 다룰 예정입니다. 어디까지나 국내에 출시되는 차종과 시기를 기준으로 하므로 해외 전용의 신차나, 해외에만 내년에 출시되는 차량들은 다루지 않음을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각 브랜드의 사정에 따라 이러한 출시 일정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2020년 한 해 풀 라인업 완성 수준의 대량의 신차 폭격을 퍼부은 아우디와, 적지만 라인업을 확장한 폭스바겐은 2021년에도 이러한 기조를 이어갑니다. 폭스바겐은 엔트리 라인업을 강화합니다. 국내 수입 콤팩트카 시장의 제왕으로 불리는 골프의 8세대 완전변경 모델과, 한국에는 최초로 선보이는 소형 SUV 티록(T-Roc)이 그것입니다. 여기에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의 부분변경 모델도 도입됩니다. 아우디는 고성능 라인업을 전반적으로 확충합니다. D세그먼트급의 S라인업에 이어, RS 라인업과 슈퍼카 R8까지 도입될 예정입니다. SUV 라인업에서는 Q5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들어오며 전기차 라인에서는 E트론 스포트백 모델이 새롭게 출시됩니다.


사진 = Volkswagen

III VOLKSWAGEN T-ROC
코드명 미공개, 2월 출시 예정
티구안보다 작은 콤팩트 SUV, 티록이 2021년 드디어 한국 땅을 밟습니다. 본래 2019년 출시 예정에서 2020년, 2021년까지 미뤄진 티록은 제타, 후술할 골프와 함께 '수입차 대중화'를 이끄는 엔트리 라인업으로 자리하게 됩니다. 디자인은 젊고 신선합니다.
제타를 닮은 형태의 LED 헤드라이트와 독특한 육각형 형태로 자리한 DRL, 화려한 크롬 장식 대신 수수한 마감 등은 '합리적인 차'의 인상을 풍깁니다. 후면부에서도 직선적 기조는 계속됩니다. 형상은 티구안을 닮았지만 그래픽은 다른 테일램프는 전면부와 통일감을 주듯 젊은 모습이며, 범퍼에는 화려하진 않은 장식을 두었습니다.

인테리어 디자인도 무난합니다. 레이아웃은
전형적인 폭스바겐으로, 직선 위주의 투박함도 살짝 보이지만 최신 기술을 충분히 받아들였습니다.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매끄러운 디자인의 터치스크린이 적용되었으며, 티구안과 닮은 스티어링 휠과 깔끔하게 정리된 버튼도 인테리어의 중요한 구성 요소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콤팩트 SUV인 만큼 대시보드의 재질은 플라스틱이나, 해외 사양의 경우 다양한 색상으로 대시보드 구성이 가능합니다. 국내 사양에서는 어떨지 알려지지 않았으나, 기본의 블랙 대시보드만 수입되거나 제한적인 구성 선택만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에는 150마력 2.0 TDI 엔진을 탑재한 전륜구동모델이 우선적으로 수입됩니다.

사진 = Volkswagen

III VOLKSWAGEN GOLF FMC
코드명 미공개, 가을 출시
해치백의 교과서, 8세대 골프가 2021년 한국 시장에 론칭합니다. 신형 골프는 이전 세대 대비 많은 부분을 뜯어고쳤습니다. 1세대 MQB 플랫폼 기반이었던 7세대와 달리 2세대 MQB 플랫폼의 업그레이드판인
MQB 에보를 기반으로 합니다. 전면부 디자인에서는 보다 굴곡진 헤드램프와 가로로 뻗어나온 DRL, 새로운 범퍼의 그릴 디자인이 눈에 띄며, 어리고 똑똑한 영재를 보는 듯한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리어램프는 티록과 유사한 ㄱ 형태면서도 더 뾰족하며, 더 미래지향적인 그래픽을 적용했습니다. 전반적으로는 이전 세대의 모습이 어느 정도 보이는 듯한 느낌도 존재합니다. GTI 모델에서는 육각형 형태에 체크 무늬처럼 배치된 독특한 안개등, 원형 듀얼 머플러, 그리고 중앙에 배치된 GOLF 대신 GTI 레터링이 특징으로 자리합니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콤팩트 해치백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하이테크합니다. 수평형 레이아웃을 취하고 있으며, 연결된 디자인의 디지털 계기판과 와이드 터치스크린, 스포티한 신형 스티어링 휠, 고급스러운 송풍구 마감, 전자식 기어 레버 등으로 무장했습니다. C세그먼트인 만큼 소재의 한계는 있지만, 저렴한 소재를 최대한 상쇄한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지나치게 무난한 인테리어라는 평을 들었던 다른 엔트리 라인업인 제타보다 이 면에서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국내에는 150마력 2.0 TDI 엔진에 7단 DSG 변속기를 조합한 일반 모델과 245마력 2.0 TSI 엔진에 7단 DSG 변속기를 조합한 GTI 모델이 우선 도입될 예정입니다. i30와 벨로스터가 사라진 국내 C세그먼트 해치백 시장에서 신형 골프는 종전보다 더 유리한 입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사진 = Volkswagen

III VOLKSWAGEN ARTEON F/L
코드명 미공개, 하반기 출시 예정
현재 폭스바겐의 플래그십을 맡고 있는 4도어 쿠페 스타일 세단 아테온의 부분변경 모델도 한국에 출시됩니다. 출시 초부터 호평을 받았던 헤드램프 디자인와 그릴부 디자인에서는 변화점이 보이지 않습니다. 전면부에서는
신형 로고가 적용되고 범퍼 디자인이 보다 스포티하고 샤프하게 변경된 수준에서 그쳤습니다. 후면부에서는 테일램프의 그래픽이 전면적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훨씬 입체적이고 미래지향적이며, 클리어 타입을 적용해 그러한 느낌을 한층 배가하였습니다. 로고 밑에 위치한 'ARTEON' 레터링도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적은 비용으로 더욱 세련된 효과를 준 '똑똑한 부분변경' 입니다.

인테리어도 전면 재설계되었습니다.. 윗급임에도 파사트와 다를 게 없다는 비판을 수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새 로고가 적용된 신형 스티어링 휠을 시작으로, 훨씬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다듬어진 송풍구 디자인, 새로운 모양의 터치스크린 및 주변 조작부, 그리고 완전 터치식으로 변경된 에어컨 조작부까지, 폭스바겐 브랜드의 기함에 걸맞는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한 190마력 2.0 TDI 엔진의 탑재가 예상되며 R라인 트림이 도입될지 여부가 주목됩니다. 최근 국내에서 테스트 주행을 시행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한 만큼, 2021년 하반기 출시는 확실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진 = Audi USA

III AUDI S4 / S5
코드명 B9 ・ 8W6, S5 1분기, S4 2분기 출시 예정
고성능 D세그먼트 라인업인 S4와 S5가 국내에 출시됩니다. 기존에 국내에 출시되던 S 라인업은 대부분 유럽형 모델로, S8을 제외하면 모두 디젤 엔진을 탑재하고 있었지만
신형 S4와 S5는 가솔린 모델이 출시됩니다. 전면부 디자인은 그릴에 위치한 S 엠블럼을 제외하면 큰 차이가 없습니다. 측면에서는 전용 브레이크가 선명하게 보여 스포티함을 가미하며, 후면부에는 듀얼 트윈팁 머플러를 장착하여 고성능 모델임을 나타냅니다. '성능을 높이되 디자인의 차이는 크게 두지 않는다'는 아우디 S 라인업의 원칙을 충실히 따르고 있으며, 원판 모델의 디자인이 워낙 스포티한 탓에 큰 아쉬움은 들지 않습니다. 인테리어의 경우 S로고가 박힌 D컷 스티어링 휠, 카본으로 꾸며진 대시보드, 스포티한 디자인의 시트가 특징입니다.

S4와 S5에는
V6 3.0 가솔린 트윈 스크롤 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354마력의 강력한 최고출력을 발휘합니다. 콤팩트 D세그먼트 클래스에서 350마력을 넘어가는 출력을 통해 넘치는 힘의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습니다. 보디 타입도 다양합니다. S4는 세단 형태로 제공되며, S5는 2도어 쿠페와 4도어 쿠페인 스포트백으로 제공됩니다. 소비자는 세 가지 보디 타입 중 원하는 형태를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한편 원판 모델인 A4와 A5에도 따로 라인업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A4에는 45 TFSI 콰트로가, A5에는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가 추가됩니다.

사진 = Audi

III AUDI R8 F/L
코드명 4S, 1분기 출시 예정
아우디 브랜드의 유일한 슈퍼카인 R8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2021년 한국에 도입됩니다. 기존과 동일하게
610마력 V10 5.2 FSI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트림 명칭이 V10 플러스에서 V10 퍼포먼스로 변경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쿠페 모델만이 공식 도입되며, 스파이더 모델은 정식 수입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외관디자인은 지난 2017년 한국에 출시되었던 기존 모델 대비 소소한 변화를 거쳤습니다. 헤드램프 디자인은거의 비슷하지만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의 공기 흡입구가 더 과격해졌습니다. 기존에 다소 밋밋했던 느낌은 온데간데 없습니다.

후면부에서는 양쪽으로 분리되었던
공기 배출구를 하나로 연하였고, 새로운 리어 디퓨저와 타원형 머플러도 추가되었습니다. 기존 R8이 슈퍼카임에도 머플러가 잘 눈에 띄지 않았던 것을 떠올리면 이는 명확하게 긍정적인 변화입니다. 기존에도 호평을 받았던 운전자 중심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그대로입니다. 슈퍼카스러우면서 하이테크한 레이아웃과 기능들은 운전자가 더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고급 소재들로 아우디 다운 고급스러움도 잊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R8은 가격 대비 최고의 슈퍼카 지위를유지합니다.

사진 = Audi

III AUDI E-TRON SPORTBACK
코드명 미공개, 상반기 출시 예정
2020년 국내에 출시된 e-트론의 쿠페형 모델인 e-트론 스포트백이 론칭합니다. 지난 12월 11일 미디어 행사를 통해 국내에 처음 공개된 e-트론 스포트백은
아우디가 한국에 선보이는 두 번째 순수 전기차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전동화 전략의 일환입니다. 외관 디자인은 앞서 선보인 e-트론 SUV와 사실상 동일합니다. 그 외관에 단순히 쿠페 스타일의 루프 라인을 적용한 것이 전부. 전면부에는 S-라인 범퍼가 적용된 것이 e-트론 SUV와의 디자인 차별점으로, 쿠페 스타일 모델답게 더 스포티하게 꾸며졌습니다. 애초에 e-트론의 전면부 디자인 자체가 호평을 받았던 만큼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SUV 모델의 테일램프를 거의 그대로 붙인 후면부 디자인은 크게 어색하진 않지만, 어딘가 부자연스러워 보이는 느낌이 존재합니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기본 e-트론 SUV 모델과 동일합니다.
12.3인치 버츄얼 콕핏에 더해 상단 10.1인치, 하단 8.6인치 듀얼 터치스크린을 지녔고, 대시보드에는 수평형 레이아웃이 적용되었습니다. 국내에는 우선적으로 50 콰트로 모델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71kWh 배터리를 탑재하여 한국 기준 220km의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를 인증받았으며, 듀얼 모터가 장착되어 최고출력 230kW(308hp)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국내 공개 행사에서는 55 콰트로 모델을 선보였던 만큼, 2021년 내 55 콰트로 모델의 도입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55 콰트로 모델의 성능은 SUV 모델과 동일하며, 1회 충전 시 3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SUV 모델에도 2021년 50 콰트로 모델이 추가될 예정.

사진 = Audi

III AUDI RS 5 SPORTBACK
코드명 8W6, 2분기 출시 예정
드디어 RS가 한국에 돌아옵니다. 그 첫 타자로는 RS 5 스포트백이 선택되었습니다. RS3 출시 이전까지는 국내 RS 라인업에서 엔트리 역할을 하며, RS 3 출시 이후에도 주력 모델로 활약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 모델과 차별화되는 디자인은 범퍼의 공기 흡입구입니다.
공기 흡입구가 연결되는 형태로 되어 있어 더 스포티한 감성을 전달합니다. 후면부에서는 원형의 대형 듀얼 머플러, 블랙 리어 스포일러 그리고 전면부 범퍼 디자인과 비슷한 머플러 주변부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일반 모델이나 S5에 비해 훨씬 강력한 외관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알칸타라로 감싸진 스티어링 휠, 전용 스포츠 시트, 그리고 곳곳에 박힌 RS 배지가 특징으로, RS에 걸맞는 디자인 차별화를 제공합니다. 엔진으로는 V6 2.9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450마력을 발휘하며, 0-100km/h 가속을 3.9초에 끝냅니다. 엔진 출력은 경쟁차인 M3-M4에비해 60마력 가량 부족하지만, 더 저렴한 가격과 동일한 가속 성능을 무기로 가지고 있습니다. 콤팩트 D세그먼트 사이즈에서는 S5도 넘치는 수준의 파워인데, RS 5는 그야말로 차고 넘칠 정도의 출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진 = Audi

III AUDI RS 7 SPORTBACK FMC
코드명 4G9, 2분기 출시 예정
사실상 언제나 한국 내 RS의 상징, RS 7이 드디어 신형 모델로 돌아옵니다. 특히나 새로운 RS 7은 이전 세대와 달리
상당히 과격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람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헤드램프는 그대로이지만 R8과 유사한 형태의 상단 인서트 트림과 육각형 패턴의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무엇보다 뾰족한 모양새의 공기 흡입구가 가장 큰 특징입니다. 후면부의 경우 RS 5와 동일한 모양의 머플러 주변 부분 디자인과 듀얼 타원형 머플러가 S7과의 차이점입니다. 겉모습만 봐도 영락없는 RS로, 눈에 확 띄는 디자인입니다.

인테리어에서는 전반적 레이아웃은 A7, S7과 같으며 S7과 형태는 동일하지만
알칸타라로 감싼 스티어링 휠, RS 5와 동일한 RS 전용 패턴의 스포츠 시트, 곳곳에 새겨진 RS 배지를 차별화로 두고 있습니다. 성능은 RS 7답게 매우 강력합니다. V8 4.0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더해 최고출력 600마력, 0-100km 가속 3.5초의 무서운 성능을 제공합니다. 최대 토크는 무려 81.6kg.m에 달해 부족함 없는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세단-쿠페 스타일 아우디 고성능차 중 가장 강력한 파워를 자랑합니다.

사진 = Audi, Audi USA

III AUDI Q5 / SQ5 F/L
코드명 80A, 2분기 출시 예정
2020년 뒤늦게 한국에 출시되어 끝물이라는 비판을 받던 Q5. 아니나 다를까, 2021년 한국 시장에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됩니다. 부분변경이지만 전면부 디자인은 풀체인지 수준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모양의 헤드램프는
과격하고 특징적인 DRL이 가장 눈에 띕니다. 역시나 새로워진 라디에이터 그릴은 S 라인 패키지 기준 육각형 패턴의 블랙 컬러로 되었으며, 범퍼 디자인은 A5 부분변경과 거의 동일한 모양입니다. 리어 디자인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테일램프 그래픽은 보다 입체적이고 현대적으로 변경되었고, 램프 사이를 잇는 몰딩이 추가되었습니다. 인테리어 레이아웃은 기존과 같지만, 터치를 지원하는 10.1인치 스크린이 적용되었다는 큰 변경점이 있습니다.

국내에 우선적으로 출시되는 것이 확인된 Q5 부분변경 모델의 파워트레인은
45 TFSI 콰트로 모델입니다. 265마력의 2.0 TFSI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최근 가솔린 SUV의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가솔린 모델을 우선적으로 도입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SQ5 TFSI도 출시됩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SQ5는 디젤이지만 부분변경 모델에서는 가솔린으로 변경됩니다. 6기통 3.0 TFSI 엔진은 354마력의 강력한 출력을 발휘합니다. 디젤 모델이 효율성과 묵직한 토크로 어필했다면, 가솔린은 강력한 출력을 무기로 사용하여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패밀리 SUV'로서의 세일즈 포인트를 이어가게 됩니다.

사진 = Audi

III AUDI RS Q8
코드명 4M, 2분기 출시 예정
아우디 SUV 라인업의 끝판왕, RS Q8이 2021년 국내에 공식 판매를 개시합니다. 한국에 출시되는 첫 SUV 타입 RS 모델로, RS 라인업의 사실상의 플래그십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스포티한 디자인의 Q8에 RS의감성을 더하여, 당장 앞으로 튀어나갈 것만 같은 외관을 완성하였습니다.
독특한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에 위치한 거대한 공기 흡입구는 고성능 차량임을 여과 없이 드러냅니다. 후면부는 다른 RS 라인업과 동일한 타원형 듀얼 머플러와 주변 디자인을 적용하여 RS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이어갑니다. 디자인 면에서는 동급 고성능 SUV 중 최고의 위압감을 자랑합니다. 인테리어 역시 다른 RS와 마찬가지로 알칸타라 스티어링 휠, 전용 패턴의 스포츠 시트, 곳곳에 위치한 RS 배지들로 차별화했습니다.

RS Q8에는 RS 7과 동일한
V8 4.0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하여 최고출력 600마력, 0-100km/h 가속 3.8초의 괴물 같은 성능을 자랑합니다. 그야말로 디자인에 걸맞은 성능으로, 경쟁차인 X6 M에 비해 8마력 부족하지만 훨씬 가격이 저렴하고, 더 강력한 81.6kg.m의 토크를 제공하면서 결코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입니다. 같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SUV 중 가장 강력한 축에 속하는 SUV입니다.

사진 = Audi

III AUDI A3 FMC
코드명 8Y, 하반기 출시 예정
아우디의 프리미엄 준중형차인 A3 라인업이 완전변경되어 국내에 들어옵니다. 얼마 전까지 판매되던 '끝물' A3도 좋은 실적을 거둬 왔던 만큼, 상품성이 좋아진 신형 모델은 이 치열한 시장에서 충분히 잘 살아남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디자인은
최신 아우디 패밀리룩을 적용했습니다. Q5 부분변경과 유사한 DRL과 Q3와 비슷하면서도 보다 직선적인 디자인의 헤드라이트, 육각형 패턴이 적용된 싱글 프레임 그릴등은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이미지를 완성합니다. 테일램프 디자인은 현행 모델과 유사하면서도 굴곡을 준 모양새로 그래픽에서도 인상의 차이가 크며, 리어 범퍼 디자인에는 스포티함이 가미되었습니다.

인테리어도 완전히 쇄신했습니다.
운전석을 중심으로 두는 디자인의 운전석 좌우 송풍구, 거대한 버츄얼 콕핏, 와이드 터치스크린, 직선을 잘 활용한 대시보드와 수평형의 송풍구 디자인, 전자식 변속 레버 등 신형 A1과 비슷하면서도 훨씬 고급화된 모습이 눈에 띕니다. 퀼팅 가죽 시트까지 적용되는 등 상당히 고급화되었으며, 이외의 소재들도 현행에 비하면 상당히 개선되었습니다. 기존에는 다소 대중차의 느낌이 존재했다면, 신형 모델은 의심의 여지 없이 프리미엄 콤팩트카입니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국내 사양에는 150마력 1.5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한 35 TFSI 또는 150마력 2.0 디젤 엔진을 탑재한 35 TDI가 도입될 것으로 보이며 400마력 5기통 2.5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한 RS 3 역시 기본형보다는 늦지만 한국 시장에 도입될 예정입니다. 보디 타입은 세단이 우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스포트백 모델도 국내 출시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한때 '디젤 게이트'로 국내 판매가 사실상 전면 중단되어 한국 철수설까지 돌았던 폭스바겐과 아우디지만,다소 늦게나마 신모델들의 인증을 꾸준히 취득하고 공격적으로 라인업을 다시 확장하며 판매를 사실상 정상화했습니다. 올해 11월까지 아우디코리아의 누적 판매량은 2만 2천대를 넘는 수준이며, 폭스바겐 코리아의 누적 판매량도 1만 4천대를 넘었습니다. 판매가 거의 회복된 상황에서 풀 라인업에 쐐기를 박는 2021년은 이들에게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아시아 내에서 결코 작지 않은 시장으로 자리하고 있는 한국 시장에, 인증서 조작 등 신뢰를 훼손하는 사건을 다시는 저지르지 않았으면 합니다.

본 포스트를 읽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좋은 콘텐츠를 전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III CAR GO STUDIOS 권찬혁 대표
cargostudio@naver.com
본 포스트의 글의 저작권은 카고! 스튜디오와 권찬혁 님에게 있습니다. 허가 없는 무단 도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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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7 III CAR GO STUD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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