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마트콜은 사업자가 '스마트플레이스'에 업체를 등록하고 기능을 켜기만 하면, 등록된 업체 정보를 바탕으로 영업시간, 주차장 여부, 찾아오는 길 등 문의를 자동으로 응대해주는 무료 스마트ARS 기능이다. 사업자가 단순 정보성 문의에 할애하는 시간을 줄이고 본업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돕는다.
네이버는 지난 3월 11일부터 공공안전을 위해 네이버 검색결과 및 지도 서비스를 통해 정부가 제공하는 공적마스크 재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더해 4월 7일부터는 스마트콜을 활용하는 약국에서는 음성으로도 마스크 재고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앱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와 전화로 재고 관련 문의를 확인하고자 하는 이용자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유신일 리더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온오프라인으로 고객의 문의를 대응하며 매우 바쁜 시간을 보내고 계신 약국 업종 사업자들이 전화로 이뤄지는 단순 문의에 대한 부담을 덜고 업무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마스크 재고 알림 기능'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백봉삼 기자(paikshow@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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