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곡지구, 수요자 요구 반영해 토지이용계획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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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10.17. 오전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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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도계위, 마곡 도시개발구역 계발계획 변경(안) 수정가결]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16일 열린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마곡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마곡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 변경의 주요 내용은 토지의 합리적인 관리 등을 위한 수요기관 및 입주기업 요구사항, 주민 건의사항 반영 등 수요와 여건변화에 대응하는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하는 것이다.

변경사항은 △유수지 복개 상부는 도시계획시설(주차장·공원·도로) 중복 결정 △산업·지원시설용지 간 위치교환은 남측 유보지 인접 지원시설용지와 교환 △공공청사(F6-3)를 종교시설(N5)로 변경하는 것은 주변 토지이용을 고려해 당초 공공청사를 유지 △편익시설(S5)은 도시농업 전시․도서관 등 입지를 위해 문화시설로 변경 등 총 4건이다.

서울시는 복개 상부구간을 공원 및 주차장으로 유수지와 중복결정하고 서울식물원 서측 산업시설용지를 지원시설 용지로, 유보지 주변 지원시설 용지를 산업시설 용지로 위치 교환하기로 했다. 또 공공청사를 유지하되 종교시설 가능부지 대안을 검토하고 편익시설은 서울시 농업공화국 조성사업(가칭)에 따라 용도변경키로 결정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개발계획 변경은 마곡지구 주민․수요자 요구사항 및 여건변화에 대응하는 토지이용계획 변경사항"이라며 "수요자 의견을 반영한 개발계획 변경으로 마곡지구 조기 활성화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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