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여름휴가 취소…"日 문제 등 현안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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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7.28. 오후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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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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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내일(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예정된 여름휴가를 취소했습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하계휴가를 취소한 뒤, 집무실에서 정상 근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다음 달 2일로 예상되는 일본의 우리나라에 대한 화이트리스트 제외 각의 결정과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상황관리를 위해 휴가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문 대통령은 "직원들의 예정된 하계휴가에는 영향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취임 이후 매년 7월 마지막 주에 닷새 간 연차를 내고 여름휴가를 보내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전병남 기자(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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