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마리 TPP담당상, 암 발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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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3.12.06. 오전 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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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일본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담당상을 겸임한 아마리 아키라(甘利明) 경제재생담당상(장관)이 암 발병 사실을 공개했다고 일본 매체들이 6일 보도했다.

아마리 장관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초기 설암(舌癌) 진단을 받았다고 밝히고, 치료 일정 때문에 7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TPP각료회의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그를 대신해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내각부 부(副)대신이 회의에 참석하기로 했다.

아마리 장관은 지난달 29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에게 사임 의사를 전했지만 아베 총리가 만류했다면서 다음 주 수술을 받고 일정기간 입원 치료 및 자택 요양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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