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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X전도연 세월호 소재 ‘생일’ 전체관람가 확정 “2월 개봉 논의중”



[뉴스엔 박아름 기자]

설경구 전도연 '생일'이 전체관람가 등급을 확정짓고 오는 2월 관객들을 만날 전망이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지난 1월9일 영화 '생일'(감독 이종언)의 관람 등급을 전체관람가 등급으로 확정했다.

'생일'은 사고로 아이를 잃은 아빠, 엄마, 동생 그리고 남겨진 이들이 함께 서로의 아픈 마음을 보듬어가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로, 세월호 참사를 모티브로 해 '세월호 영화'라 불리며 주목받았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사고로 아이를 잃은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극영화로 모든 연령에 해당하는 사람이 수용 가능한 주제로서 내용, 대사, 영상의 표현에 있어 전체연령이 이해할 수 있고, 부적절한 표현이 거의 없거나, 매우 약하게 표현되어 있는 영화다"고 '생일'에 대해 설명했다.

'생일'에서는 설경구와 전도연이 서로 다른 상처와 슬픔을 지닌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NEW가 배급을 맡았으며, 이창동 감독 작품 '밀양'과 '시'에서 연출부로 활동했던 이종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종언 감독은 "지우기 어려운 상처를 가진 모든 이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월 개봉을 논의중이다. (사진=각 소속사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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