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로 태어나 한달에 한번은 겪는 자연스러운 신체 변화이자 엄마가 될 준비가 되었다는 뜻이기도한 월경! 한달에 한번은 꼭 찾아오며 말하지 못할 고통에 아프고 힘들지만 해외 빈곤 여자아이들에게 더 힘든 사실은 찾아온 월경에 사용할 여성용품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값비싼 생리대를 구하기도 어렵지만 매달 사는 것도 어려워, 하루에 1개로 겨우 버티고, 천을 덧대어 사용하거나 이마저도 할 수 없을땐, 그저 막을 수 있는 것이라면 다 가져다 사용해야했던 제3세계 빈곤계층 여성 청소년들.. 가난과 빈곤 속에 아이들에게 찾아오는 신체 변화는 감당하기 어려운 날이 되어버렸습니다.
깨끗하고! 건강하고! 당당한 아이들의 그날
한달에 한번 찾아오는 자연스러운 신체변화가 열악한 환경에 놓인 아이들에겐 건강을 위협하며 창피한 날이 되어버렸던 그날! 하지만 더 이상 천 조각이나 생리대 하나로 하루를 버티며 건강을 위협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외 여자아이들을 위한 여성용품 지원 모금함을 개설하여 모금을 진행한 결과, 100프로 모금달성을 이루진 못하였지만 200여명의 아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만큼 충분한 모금이 진행되어 캄보디아 및 미얀마 빈곤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여성용품을 전달하며, 신체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자신의 몸을 아끼고 사랑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한 꾸준한 나눔의 실천이 필요합니다.
매달 찾아오는 신체 변화가 창피하고 숨기며 하루하루 처리하기 급급한 날이 되어, 자신을 먼저 생각하기보다 남을 신경 쓰던 해외 빈곤 여성 청소년들! 후원자들의 큰 사랑으로 여성용품 꾸러미를 선물 받을 수 있었고, 한동안 걱정 없는 월경을 맞이하며, 자신을 돌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찾아올 그 날이 마음 편할 리 없는 제3세계 여성 청소년 아이들이 움츠러들지 않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금처럼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