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수
축구 경기는 각각 11명이 넘지 않게 편성된 두 팀에 의해서 행하며, 팀 중의 한명은 골키퍼이다. 어느 한 팀이라도 7명보다 적을 때에는 경기를 개시할 수 없다. FIFA, 대륙연맹, 국가협회 등에서 주관하는 공식 경기에서는 경기 중 최대 3명까지 교체할 수 있다.

· 볼
볼은 둥근 모양이어야 하며 가죽 또는 그에 알맞는 재질로 되어 있어야 한다. 둘레의 길이는 68cm(27인치) 이상, 70cm(28인치) 이하여야 하며 경기 시작 시 무게는 410g(14온스) 이상, 450g(16온스) 이하여야 한다. 공기 압력은 해면에서 0.6 기압 이상, 1.1 기압 이하여야 한다. 

· 경기장
직사각형으로 길이는 최소 90m, 최대 120m이며 너비(폭)는 최소 45m, 최대 90m여야 한다. 그러나 국제 경기는 길이가 최소 100m에서 최대 110m 이내여야 하며 너비(폭)는 최소 64m에서 최대 75m이내여야 한다.  

· 페널티 에어리어(penalty area)
수비수가 반칙했을 경우 공격팀에게 페널티킥이 부여되는 지역으로, 세로 16.5m, 가로 40.32m 크기다.각각의 골포스트(goal post) 안쪽에서 코너 쪽으로 16.5m 되는 곳에 골라인(goal line)과 직각이 되도록 경기장 안쪽으로 16.5m 길이의 선을 긋고, 그 끝을 골라인과 평행이 되도록 직선으로 연결한 곳이다.  그리고 두 개의 골포스트 중앙에서 페널티 에어리어 안쪽으로 11m 되는 지점에 페널티 마크를 표시한다. 그리고 페널티마크에서 페널티 에어리어 밖으로 그린 반지름 9.15m의 원호를 페널티아크(penalty arc)라고 한다.  

· 골대
골대는 반드시 각 골 라인의 중앙에 설치해야 하는데, 두 개의 포스트 윗부분을 수평의 크로스바로 연결한다. 양 포스트의 거리는 7.32m이고, 지면에서 크로스바 아래쪽까지의 높이는 2.44m이다. 골포스트와 크로스바의 폭과 두께는 같아야 하며, 12cm를 초과해서는 안 된다. 아울러 골포스트와 크로스바는 흰색이어야 한다.

· 경기시간
전·후반 45분씩이며, 주심과 참가한 두 팀이 상호 동의했을 때 규정에 따라 경기 개시 전에 경기 시간을 변경할 수 있다. 하프 타임 휴식은 15분을 초과할 수 없다. 다만 경기시간 총 90분 외에 추가로 배정되는 시간이 있는데, 이를 'added time' 'Extra time' 'stoppage time' 'injury time' 'loss time' 등으로 부른다. 이는 부상 선수를 돌보는 데 사용된 시간과 선수 교체 또는 프리킥, 페널티 킥 등으로 소모된 시간을 모두 더한 것이다. 추가 시간을 얼마나 부여할 것인지는 주심이 결정한다.

· 드롭킥(drop kick)
축구 경기에서 볼이 지면에 닿았다가 튀어 오르는 순간 차는 킥을 말한다. (자세히 보기)
 
· 라보나 킥(rabona kick)
균형을 잡는 다리의 뒤로 다른 다리를 돌려 X자로 꼰 다음 발등으로 공을 차는 킥 기술을 말한다. (자세히 보기)
 
· 바나나 킥(banana kick)
축구 경기에서 공이 휘어 날아가게 차는 기술을 말한다. (자세히 보기)
 
· 바이시클 킥(bicycle kick)
축구 경기에서 공중에 뜬 공을 두 발을 동시에 들어올리며 연속동작으로 차는 기술을 말한다. (자세히 보기)
 
· 발리킥(volley kick）
축구 경기에서 볼이 지면에 닿지 않고 공중에 뜬 상태에서 차는 킥을 말한다. (자세히 보기)

· 오버헤드킥(overhead kick)
몸을 완전히 허공에 띄운 채 자기 머리 뒤로 볼을 넘겨 차는 것을 말한다.  
 
· 인프런트 킥(infront kick)
축구 경기에서 발등 안쪽을 이용하여 차는 킥을 말한다. (자세히 보기)
 
· 인사이드 킥(inside kick)
축구 경기에서 발의 안쪽을 사용하는 킥을 말한다. (자세히 보기)
 
· 인스텝 킥(instep kick)
축구 경기에서 발등으로 볼을 차는 킥으로, 축구에서 가장 기본적인 킥이다. (자세히 보기)
 
· 코너킥(corner kick)
축구 경기에서 볼이 수비 측의 신체 접촉에 의해 지면이나 공중으로 골라인 밖으로 완전히 나갔을 경우 공격 측이 코너 에어리어에 볼을 놓고 차는 것을 말한다. (자세히 보기)
 
· 토킥(toe kick)
축구에서 발끝으로 공의 중심보다 약간 밑부분을 차는 기술을 말한다. (자세히 보기)
 
· 파넨카 킥(Panenka kick)
페널티킥 키커가 골키퍼 정면을 향해 느리게 차는 슛으로, 이 슛을 처음 시도한 체코슬로바키아 축구대표팀 미드필더였던 안토닌 파넨카(Antonin Panenka)의 이름에서 따왔다. (자세히 보기)
 
· 펀트킥(punt kick)
골키퍼가 자신의 바로 앞에 가볍게 던진 공을 지면에 닿기 전에 길게 차는 킥을 말한다. (자세히 보기)
 
· 힐킥(heel kick)
축구 경기에서 발뒤꿈치로 공을 차는 킥으로, 뒤에 따라오는 팀 동료에게 급하게 패스할 경우 사용한다.
(자세히 보기)
 
· 패널티 킥(penalty kick)
수비 선수가 패널티 지역 안에서 직접 프리킥에 해당하는 반칙을 범했을 때 또는 승부차기를 할 때 골키퍼 11미터 앞에 지정된 곳에서 공을 차는 것이다. (자세히 보기)
     
· 직접프리킥(Direct Free Kick) 
축구 경기에서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반칙을 한 경우 상대방에게 주어지는 프리킥의 한 종류로, 보통 반칙이 발생한 장소에서 이뤄지며 상대팀 선수는 반경 9.15m(10야드) 밖에 위치해야 한다. ▷상대를 차거나 차려고 했을 때 ▷상대를 걸었거나 걸어 넘어뜨리려고 했을 때 ▷상대에게 뛰어 덤벼들었을 때 ▷상대를 차지(charges)했을 때 ▷상대를 때리거나 때리려고 했을 때 ▷상대를 밀었을 때 등의 경우에 상대팀에게 직접 프리킥을 부여한다. 직접 프리킥의 경우는 키커가 상대 골대를 향해 바로 슛을 날릴 수 있지만 간접 프리킥의 경우는 불가능하다. 또 직접 프리킥은 간접 프리킥과는 달리 키커가 바로 슈팅 하거나 주변 팀 동료에게 패스해도 된다.  (자세히 보기)

· 간접프리킥(Indirect Free Kick) 
미드필드 지역에서 자기편이 상대방에게 또는 상대편이 자기편에게 반칙을 범했을 경우, 또는 자기편이 상대편의 진영에서 오프사이드 또는 반칙을 범했을 경우 심판이 지정해 주는 위치에서 차는 킥을 말한다. 
간접프리킥은 키커가 찬 공이 심판을 제외한 누군가를 거쳐서 골로 들어가야 골로 인정된다. (자세히 보기)

· 스루 패스(through-pass)
축구 경기에서 두 사람의 수비를 뚫고 뒤 쪽의 빈 공간으로 보내는 패스를 말한다. (자세히 보기) 

· 피드 패스(feed pass)
축구 경기에서 수비 사이의 빈 공간으로 볼을 보내 자기 팀의 동료가 그곳으로 달려와서 볼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패스로, 공간 패스라고도 한다. (자세히 보기)
 
· 크로스(cross)
축구 경기에서 터치라인 부근에서 공격을 하면서 골문 근처에 있는 같은 팀 선수에게 볼을 보내는 패스를 말한다. (자세히 보기)

· 트래핑(trapping)
손을 제외한 신체의 모든 부위를 사용하여 날아오는 공을 멈추게 하는 기술을 말한다. 

· 드리블(dribble)
공을 자유자재로 몰고 다니면서 상대에게 공을 빼앗기지 않고, 또 필요할 때 슛을 하거나 자기편 선수에게 유리한 위치로 패스를 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기술이다. 

· 헤딩(heading)
공중에 뜬 공을 패스하거나 슛할 때 쓰는 기술로, 스탠딩 헤딩(서서 하는 헤딩)과 점프 헤딩(뛰어오르면서 공중에서 하는 헤딩)으로 구분된다.

· 태클(tackle)
상대의 공을 빼앗거나 공격을 저지하는 기술이다. 

· 스로인(throw-in)
양발을 지면에 대고 양손으로 공을 잡아서 상체와 허리의 반동을 이용하여 힘차게 던지는 기술이다. 

· 사포
공을 발목으로 공중에 띄워 수비수를 돌파하는 드리블 기술로, ‘Heel Lift(힐 리프트)’, '레인보우 플릭(Rainbow Flick)', ‘레인보우 킥(Rainbow Kick)이라고도 불린다. 사포는 드리블 과정에서 공을 양발에 끼우고, 한쪽 발을 살짝 들어 공을 다른 쪽 다리 뒷부분으로 보낸다. 그리고 발뒤꿈치로 공을 머리 위로 넘기며 전진하는 기술이다. 이는 공을 눈으로 보지 않고 정확히 공중에 띄우고 빠르게 수비수들을 따돌려야 하기 때문에 성공률이 낮은 편이어서, 현대 축구에서는 드물게 사용된다. (자세히 보기) 

· 해트트릭(hat trick)
축구 경기에서 한 선수가 한 게임에서 3득점 이상 올린 것을 말한다. (자세히 보기)
 
· 골든골(golden goal)
축구에서 전후반 90분 경기에서 승부가 가려지지 않을 경우 연장전에서 먼저 골을 넣는 팀이 승리를 하게 되는 제도를 말한다. 그러나 몇 차례의 제도 변경을 거쳐, 2004년 이후 골든골 제도가 폐지되었다. (자세히 보기)
 
· 승부차기(penalty shoot-out)
축구 경기에서 연장전 후 승부를 가리기 위한 방법으로, 양팀에서 각각 5명의 선수가 나와 한 번씩 번갈아 페널티킥을 차는 것이다. (자세히 보기)

· 캐링(carrying)
축구 경기에서 골키퍼 반칙의 일종으로, 골키퍼가 골을 가진 채 5걸음 이상 걷는 반칙을 말한다. (자세히 보기)
 
· 오프사이드(offside)
축구에서 같은 편(side)에서 멀리 떨어져(off) 적진 깊숙이 침투하는 것을 막기 위한 규칙으로, 선수(공격수)가 그의 상대편 골라인의 볼과 최종의 두 번째 상대편(수비수)보다 더 가까이 있을 때 오프사이드가 된다. (자세히 보기)
 
· 핸들링(handling)
손 또는 팔을 공에 대는 경우에 범하는 반칙을 말한다. 1986년 멕시코월드컵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의 준준결승 도중 아르헨티나의 디에고 마라도나가 골키퍼와 헤딩 경합하면서 손으로 공을 건드리는 핸들링을 저질렀으나, 주심은 이를 득점으로 인정하면서 엄청난 논란을 일으켰다. (자세히 보기) 
 
· 라인 크로스(line cross)
축구 경기에서 골키퍼가 공을 잡은 채 패널티 라인을 넘어 발을 딛는 경우 선언되는 반칙으로, 이때 상대방에게 프리킥이 주어진다. (자세히 보기)

· 스위퍼(sweeper)
축구에서 공격에도 가담하기도 하는 최후방 중앙수비수로, 경기의 흐름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고 리더십이 뛰어난 선수가 맡는 경우가 많다. (자세히 보기)
 
· 미드필더(midfielder)
축구에서 공격수와 수비수 사이에서 뛰는 포지션으로, 볼의 점유와 탈환, 공격과 수비의 연결 등의 역할을 한다. (자세히 보기)
 
· 센터백(center back)
축구에서 중앙 수비수를 이르는 말로, 상대편 선수가 득점하는 것을 막고,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공을 걷어내는 역할을 수행한다. (자세히 보기)
 
·  윙백(wingback)
축구의 수비수 중 공격에 중점을 둔 풀백을 말한다. 위치상으로 미드필더 진영에 있으며 일반적으로 3-5-2 포메이션에 많이 기용된다.
 
·  풀백(full back)
축구에서 측면 수비수, 즉 수비라인 양 끝의 2명의 선수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자세히 보기)
  
·  포워드(forward)
축구에서 상대편 골대에 가까이 위치하며 득점을 올리기 위해 공격을 펼치는 공격수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 섀도 스트라이커(shadow striker)
축구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 뒤에서 상대편 미드필더와 수비진 사이에서 활동하는 스트라이커를 일컫는다. (자세히 보기)

· 포백시스템(four back system)
축구에서 수비 대형의 하나로, 4명의 수비수를 배치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4명의 수비수에게 지역을 분할, 효과적으로 공간을 커버하는 지역방어(존 디펜스)를 주로 하고 대인 마크를 보완적으로 사용하는 시스템이다. (자세히 보기)
 
· 세트피스(set piece)
축구 경기에서 공이 정지된 상태에서 약속된 방법과 동작으로 골을 넣기 위한 공격전술로, 주로 코너킥이나 프리킥을 얻었을 때 공격수들이 골을 넣기 위해 작전을 구사하는 행위를 가리킨다. (자세히 보기)
 
· 빌드업(Build-up)
축구 경기에서 상대의 압박을 무력화하고 상대 진영에서 골을 만들어 내기 위한 공격 전개 과정을 가리킨다. 즉 패스, 드리블, 크로스, 세트피스 킥 등의 기술을 통해 수비수 → 중앙 미드필더 → 공격수에게 공을 전달하면서 상대 진영으로 나아가는 전반적인 과정이다. (자세히 보기)

· 카테나치오(Catenaccio)
이탈리아어로 ‘빗장’이라는 뜻으로, 수비를 중시하고 지능적인 반칙으로 상대 공격을 막는 축구전술을 말한다.
 
· 토털사커(total Soccer)
팀의 모든 선수들이 거의 모든 포지션에 고도로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전제로 보다 유동적이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특징으로 하는 축구로, 1960년대 말~70년대에 네덜란드가 처음으로 선보였다. (자세히 보기)
 
· 티키타카(tiki-taka)
짧은 패스를 빠르게 주고받는 축구 경기 전술로 스페인 축구에서 주로 쓰였다. 2000년대 후반 당시 펩 과르데올라 감독이 이끌던 스페인의 라리가 FC 바르셀로나가 사용한 전술로 유명하며, 스페인 축구의 특징으로도 평가받는다.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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