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울 6시간10분…"정체 지속해 내일 새벽께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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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2.06. 오전 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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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빛나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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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방향 정체는 오후 4~5시 절정 예상
부산~서울 6시간10분, 목포에선 6시간 50분
【성남=뉴시스】이영환 기자 = 설날인 5일 오후 경기 성남시 궁내동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 구간 상행선(오른쪽, 서울방향)이 귀경 차량들로 붐비고 있다. 2019.02.05.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남빛나라 기자 =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488만대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내려가는 차량은 3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올라오는 차량은 57만대로 예측됐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서울방향 정체는 오후 4~5시 절정에 이르렀다가 다음날 오전 3~4시 해소되겠다"며 "지방방향은 오후 12~1시 가장 밀리다가 오후 7~8시 정체가 풀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 승용차를 이용한 지방방향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4시간4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강릉 3시간 ▲서울~목포 3시간4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울산 4시간20분 등이다.

서울 방향은 ▲부산~서울 6시간10분 ▲대전~서울 2시간40분 ▲대구~서울 4시간50분 ▲강릉~서울 3시간40분 ▲목포~서울 6시간50분 ▲광주~서울 5시간50분 ▲울산~서울 5시간50분 등이다.

주요 도로 상황을 보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청주분기점~청주나들목 8.2㎞ 구간, 부산방향 남이분기점~청주분기점 2.6㎞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당진나들목~송악나들목 8.0㎞,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방향 풍세요금소~북공주분기점 5.6㎞ 구간도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 남이분기점~서청주나들목 7.0㎞,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북충주나들목~충주분기점 5.2㎞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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