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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이 킬링파트" 구구단, 9인 9색 예쁨 폭발 (V앱 종합)

네이버 V앱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오랜만에 컴백한 걸그룹 구구단이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구구단은 28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27일 오후 6시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나르시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생중계했다. 이날 아홉 멤버의 매력을 더욱 강조한 타이틀곡 '나 같은 애' 무대가 팬들 앞에서 최초로 공개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나 같은 애'를 오프닝곡으로 선곡한 구구단은 수록곡 '거리'와 '소원 들어주기' 무대도 꾸몄다. 곡의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포인트 안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9인 9색 개성이 돋보이는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도 이날 처음으로 팬들에게 공개됐다.

소이는 귀여운, 샐리는 재밌는, 혜연은 단짝(팬덤명)밖에 모르는, 세정은 구구단에게 꽃길을 선물할, 하나는 단짝의 정신적 지주, 미미는 걸어다니는 인형, 미나는 교실에 있을법한 잘 먹는, 나영은 당해주는, 해빈은 핵유잼인 '애'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거울을 가장 자주 많이 보는 멤버, 팀 내 음색 깡패로 지목당한 소이는 즉석 라이브를 부르고 "오늘도 대기실에서 거울을 보고 왔다"고 말했다. 하나는 "소이가 연습생 때 거울을 손목에 끼고 다니면서 연습 중에 자주 봤다"고 증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나는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에 관해 "이틀에 나눠서 촬영했다. 저와 혜연이는 고등학교를 가야 해서 교복을 챙겨 나갔다. 일터에 교복을 가져가는 게 흔치 않아서 기억에 남는다. 촬영이 끝나고 언니들은 쉬는데, 저는 5시에 등교했다"고 전했다.

'나르시스' 콘셉트를 잘 소화한 멤버를 지목해달라는 질문에 나영은 "샐리가 청초한 느낌이다. 새로운 스타일링이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나 같은 애' 활동을 위해 3~4kg를 감량한 미나는 "다이어트는 현재 진행 중이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세정은 "컴백 직전 SBS '정글의 법칙' 촬영차 수마트라에 다녀왔다. 안무를 까먹지 않기 위해 자기 전에 한 번씩 꼭 '나 같은 애' 춤을 춰봤다. 덕분에 뮤직비디오를 잘 찍을 수 있었다. 막내다보니 다른 분들이 정말 잘 챙겨주셔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구구단은 "앞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믿고 응원해달라"고 인사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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