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월드컵- 최준 결승골 한국, 에콰도르 꺾고 역대 첫 결승행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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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6.12. 오후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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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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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돕고 최준 해결'…한국 남자축구 FIFA 주관대회 첫 결승 진출

태극전사, 한국시간 16일 새벽 우크라이나와 결승전 대결

최준 선제골, 결승을 향한 날갯짓(루블린[폴란드]=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1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전 한국과 에콰도르의 경기.
전반 한국 최준이 선제골을 넣은 뒤 팔을 벌려 그라운드를 달리고 있다. 2019.6.12 hihong@yna.co.kr


(루블린[폴란드]=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이 2019 폴란드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역대 첫 결승 진출의 역사를 일궈냈다. 한국 남자 축구 사상 첫 FIFA 주관 대회 결승행이다.

우리나라는 12일(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에콰도르와 대회 준결승에서 전반 39분 이강인(발렌시아)의 프리킥 패스를 받은 최준(연세대)이 결승골을 터트려 1-0으로 이겼다.

이에 따라 태극전사들은 한국시간으로 16일 오전 1시 우치의 우치 경기장에서 이탈리아를 물리치고 결승에 선착한 우크라이나와 역대 첫 U-20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해냈다 '대학생 최준'(루블린[폴란드]=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1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전 한국과 에콰도르의 경기.
전반 한국 최준이 선제골을 넣은 뒤 관중석 응원단 앞에서 포효하며 팀 동료들과 포옹하고 있다. 2019.6.12 hihong@yna.co.kr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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