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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서울 2018 개막…확장·보안·탈중앙 혜안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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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8. 14:5156 읽음

블록체인 서울 2018 개막…확장·보안·탈중앙 혜안 공유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시, 제주도, 국회 4차 산업혁명 포럼 등이 후원하는 '블록체인 서울 2018'이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B7 CEO 서밋 컨퍼런스 기조연설자로 참석한 대표들이 패널 토론회를 갖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서울시가 후원하고, 국회 제4차 산업혁명 포럼이 주관하는 ‘블록체인 서울 2018’이 제3세대 블록체인 메인넷 개발사 7곳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개막했다.

9월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블록체인 서울 2018은 누구나 쉽게 블록체인을 체험할 수 있게 하는 엑스포다. 전세계 유명인사의 기조연설과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블록체인 서울 2018의 첫날 컨퍼런스는 3세대 블록체인 기업 7곳이 모여 B7 CEO 서밋 형태로 진행됐다. 기조연설에서는 돈 송 오아시스 랩 CEO, 캐슬린 브라이트만 테조스 CEO, 준 리 온톨로지 창업자, 지미 정 이오스트 공동설립자, 박승호 플레타 대표, 최예준 보스코인 대표, 김종협 아이콘 개발 총괄이 확장성, 보안성, 탈중앙을 주제로 발표했다. 


돈 송 오아시스랩 대표는 “프라이버를 우선하는 블록체인 기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며 “플랫폼의 각 레이어에 프라이버시 보호를 적용하면서도 높은 수준의 프라이버시와 확장성을 보장하는 블록체인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지미 정 이오스트 공동 창업자는 “지난 몇 년 동안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확장성 확보에 도전하고 있지만, 확장성과 보안, 탈중앙화 사이의 균형을 찾는 것은 쉽지 않다”며 “확장성과 보안이라는 두 가지를 동시에 기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탈중앙화 인프라가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예준 보스코인 대표는 “보스코인은 탈중앙화 전략을 이룰 수 있는 방법으로 ‘오픈 멤버십’이라는 개념을 제안했다”며 “합의 알고리즘과 1인 1표 거버넌스 시스템을 구현해 자격을 갖춘 사람이 네트워크에 참여해 합의된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는 탈중앙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성 테라 대표는 스테이블 코인의 장단점과 블록체인 상용화를 위해서 필요한 토큰 이코노미에 관한 그림을 제시했다. 테라는 최근 바이낸스 랩, OKEx, 후오비 캐피탈, 두나무앤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약 360억원의 시드 펀딩을 유치했다. 

오후에는 DAP, MoFas, 루카스체인, 컬러 플랫폼, 팬텀, 블록체인 테크놀로지 랩, 퀴즈 톡, Z 팝 등의 디앱(Dapp) 개발사 대표들이 블록체인 활성화를 위한 발표와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18일에는 리투아니아 재무부 장관과 전세계 크립토밸리 7곳에서 온 책임자의 정상회담인 B7 서밋이 개최될 예정이다. 

기사 출처 : MoneyS http://money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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