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애플스토어 나온다”…‘애플 명동’ 외벽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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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2.03.17. 오전 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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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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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포인트 명동에 위치, 외벽 첫 공개
명동 지역 특성 살려, 공식오픈은 미정
애플 명동 이미지. (사진=애플코리아)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애플이 17일 3번째 애플 스토어 ‘애플 명동’ 오픈을 앞두고 외벽 바리케이드 디자인을 공개했다.

애플 명동이 들어서는 장소는 서울 중구 남대문로 2가 9-1 ‘센터포인트 명동’이다. 이날 공개한 외벽 바리케이드는 과거 명동 지역의 학구적인 역사와 인기 있던 미술 양식인 책가도를 기념하는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애플코리아는 이날 공지를 통해 “애플만의 특징을 살려, 책가도 각 칸에는 창의성을 뽐내고 있는 사람들과 애플 제품, 서비스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을 재현했다”며 “애플 명동은 더 많은 고객과 소통하고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의 원천이 될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직 애플 명동의 공식 오픈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외벽 바리케이드가 공개된 만큼 조만간 공식 오픈 시기 등 추후 일정이 공유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연내 서울에 애플 스토어 3, 4호점을 오픈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국내 애플 스토어는 압구정, 여의도 등 2곳이 있다.

전 세계에 애플 스토어가 3개 이상인 지역은 13개국으로 이번에 3, 4호점이 서울에 오픈하면 한국은 동아시아 지역 가운데 중국, 일본, 홍콩 다음으로 애플 스토어가 많은 국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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