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온택트행정, 전국으로 퍼진다 …행안부 확산 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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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2.05.18. 오후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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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앱 '더강남' 활용 비대면 전자민원서비스 등 평가
강남구청 전경.(강남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서울 강남구는 '페이퍼리스(Paperless) 스마트 행정서비스와 지능형 챗봇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지원사업'의 확산대상사례로 지난 11일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행안부는 주민생활을 혁신한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고자 지난해 510건의 우수사례를 발굴했고, 1차 서면심사, 2차 대국민 선호도 조사, 3차 전문가 현장 검증을 거쳐 34건의 최종사례를 선정했다.

모바일앱 '더강남'을 통해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강남구의 사업은 '주민생활밀착'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구는 2020년부터 앱을 활용한 Δ모바일번호표·민원서류 사전발급 Δ24시간 챗봇 민원상담 Δ비대면 전자민원 서비스 등을 시행했다.

특히 지자제 최초로 민원서비스에 전자계약 방식을 도입한 '비대면 전자민원 서비스'로 불법주정차단속 등 다양한 분야의 민원을 처리해 민원인의 편의와 담당자의 업무 효율을 높였다.

또 24시간 채팅 상담이 가능한 '강남봇'에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해 디지털 소외계층에 편의를 제공해왔다.

윤종민 강남구 스마트도시과장은 "'더강남'에 구축된 다양한 생활밀착형 모바일 서비스가 앞으로 더 많은 지자체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강남구는 계속해서 '온택트리더'다운 선진적인 행정시스템 구축과 공유로 그동안 받아온 혜택을 사회에 나누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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