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 시내버스가 루돌프 끄는 썰매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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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7.12.15. 오전 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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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돌프가 끄는 버스 [코리아와이드 포항 제공=연합뉴스]


(포항=연합뉴스) "루돌프가 시내버스 끄네!"

경북 포항 시내버스 회사인 코리아와이드 포항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시내버스를 루돌프가 끄는 썰매로 바꿔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진으로 실의에 빠진 시민에게 연말 분위기를 선사해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한 것으로 15일부터 크리스마스인 25일까지 루돌프 버스를 운행한다.

버스 10대 내부를 설원 풍경으로 래핑하고 운전기사는 산타클로스 복장으로 운전한다. 23·24일에는 비치한 사탕을 승객에게 나눠주고 '메리 크리스마스' 인사를 한다.

회사 관계자는 "시민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 분위기로 지진 아픔을 딛고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 = 임상현 기자·사진 = 코리아와이드 포항 제공)

sh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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