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아들 왔구나"…빨간 차만 보면 용돈 끼워둔 통영 치매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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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4.20. 오후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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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집 앞에 빨간색 승용차가 주차될 때마다 용돈과 군것질거리를 끼워둔 치매 할머니의 자식 사랑이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경남 통영경찰서 광도지구대는 지난 14일 누군가가 자신의 승용차 손잡이에 오만원권 지폐와 군것질거리를 끼워두고 갔다는 신고를 받았는데요.

치매 증상이 있는 할머니가 어려운 형편에 아들에게 제대로 공부를 시키지 못한 게 미안해 모아둔 돈과 간식을 몰래 남기고 간 것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편집 : 최수연>

<영상 : 광도지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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