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폭행 혐의' 강성권 부산 사상구청장 예비후보 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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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04.24. 오전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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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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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만취 상태로 길거리에서 여성 선거캠프 관계자를 폭행하다 경찰에 체포된 강성권 부산 사상구청장 예비후보의 후보 자격을 박탈하고 제명 조치했다.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추미애 대표는 물의를 일으킨 강 예비후보에 대한 보고를 받고 윤리심판원에 즉각 제명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면서 "후보자격에 대하여는 자격을 박탈하고 그 지역은 재공모를 받을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강씨는 23일 오후 11시30분께 부산 사상구의 한 아파트 앞에서 수행하는 여성 캠프 관계자와 말다툼 중 뺨을 1차례 때리고 멱살을 잡아 옷을 찢는 등 폭행했다. 강 씨는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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