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카이로스 북클럽입니다.
이번 주제는 가까이하기에는
너무 먼 당신! 바로 '습관'입니다.
매년 새해 이맘때가 되면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피트니스센터를 찾는데요,
정말 쉽지 않은 것이
좋은 습관을 시작하고
꾸준히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번 시리즈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습관 책들을
싹~~~ 정리해서 습관의 핵심 내용만을
추려 설명드리겠습니다.
자 가보시죠!
※ 참고도서
1. 아주 작은 습관의 힘 _ 제임스 클리어
2. 습관의 힘 _ 찰스 두히그
3. 습관의 재발견 _ 스티븐 기즈
4. 아주 작은 반복의 힘 _ 로버트 마우어
5. 미라클모닝 _ 할 엘로드
6.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_ 사사키 후미오
1. 우리는 습관의 '결과물'이다!
2000년대에 들어와 인간의 뇌가 본격적으로 연구되면서, 인간 행동의 많은 부분이 습관으로 이뤄졌음이 밝혀졌다.
2006년 듀크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인간 행동 45% 이상이 습관으로 이루어져 있고, 텍사스A&M 대학교에서는 실험을 통해, 우리 삶에서 습관이 차지하는 비율이 평균 43%가 넘는다고 발표했다.
(인간이 어떤 생각을 하거나 행동할 때 뇌의 신경 활동에 따라 변화하는 혈류량을 자기장을 통해 간접적으로 관찰하는 기술, 즉 자기공명영상장치를 통해 뇌 관찰이 가능해졌다)
즉, 의식하지 못하지만 대부분의 우리 행동은 '습관'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의 뇌의 구조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우리의 행동과 관련된 뇌는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판단을 담당하는 전두엽과 습관을 담당하는 기저핵이다.
우선 외부의 자극을 '생각하고 판단/제어하는 의식적인 뇌'인 전두엽에 대해 알아보자.
전두엽은 이성적인 판단을 주관하며, 진화 상 가장 늦게 발달된 부분으로 인간을 다른 동물과 구분짓는 가장 큰 역할을 한다. 하지만 전두엽은 우리 삶에서 중요한 판단 기능을 하는 만큼 쉽게 피로해지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우리에게 필요한 부분이 바로 '기저핵'이다. 기저핵은 습관과 가장 밀접한 뇌의 부위로 우리가 의식적으로 인식하지 않아도 행동을 '반복하고 지속하는 역할'을 한다. 최소 행동의 법칙에 따라 우리의 뇌는 매일 반복되는 일까지 굳이 생각하고 고민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우리의 잠재의식은 효율을 원한다.
우리에게 '습관'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이유다. 어떤 행동을 오랜 시간에 걸쳐 반복하면 뇌는 이 과정을 ‘자동적으로’ 수행하는 방법을 배운다. 의사결정을 내려야 할 때마다 수동 모드가 되어 선택지들을 따지거나 역시나 매번 똑같은 식으로 행동하겠다고 결정을 내리는 것보다는 자동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에너지 측면에서 더 효율적인다.
일정한 패턴을 인식하고 반복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이 부위의 이름은 바로 '기저핵'이다.
당신이 ‘나 자신’이라고 생각하는 그 의식적인 뇌가 전전두엽이다. 하지만 문제는 이 부위가 쉽게 피로해진다는 데 있다. 정확히 말하면 이 부위가 수행하는 여러 가지 기능은 너무나도 강력해서 이 부위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다 보면 쉽게 지치게 된다.
- 습관의 재발견 中 =
처음 차의 핸들을 잡았을 때를 생각해보자.
우리는 매우 긴장하면서 운전대와 브레이크까지 많은 부분을 생각하고 판단해야 하는데, 이 때 활성화 되는 부분이 바로 전전두엽 부위다. 하지만 운전을 1년, 2년 넘게 하다보면 운전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지고 그만큼 에너지를 소비할 필요가 줄어든다. 바로 기저핵이 습관시스템을 발동하는 것이다.
이것은 삶의 모든 행동에 나타나며 텍사스A&M 대학교의 실험에 따르면, 가장 흔한 습관으로 샤워, 양치, 옷입기 등의 일상적 행동은 88퍼센트가 습관으로 이뤄지고, 일과 관련된 행동은 55퍼센트가 습관으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그만큼 우리는 매일 반복되는 일을 할 때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저핵'을 사용해 에너지로 최소화해 사용하는 것이다.
습관 고리를 찾아내는 중요한 이유는 어떤 습관이 형성되면 뇌가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걸 완전히 중단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떤 습관을 떨쳐 내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요컨대 새로운 반복 행동을 찾아내지 않으면 그 습관 패턴이 자동적으로 전개된다. 하지만 습관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고 습관 고리의 구조를 알게되면 습관을 쉽게 변화시킬 수 있다.
- 습관의 힘 中 -
그렇다면 긍정적인 행동을 자동적으로 할 수 있도록, 즉 좋은 습관을 만들도록 기저핵을 훈련시키면 삶이 더 윤택해지고 행복해지지 않을까?
그렇다! 바로 여기에 습관의 핵심이 숨어있다!
현재 우리의 모습은 과거 습관의 결과물이다.
현재 나의 '건강'은 과거 식습관과 운동의 결과이고, 내 '통장속의 잔고'는 그동안 내가 가지고 있었던 경제 습관의 결과로 만들어진 것이다.
또한 현재 나의 '지적 수준'은 과거 학습 습관의 결과물이며, 내 주변의 모든 '환경'은 평소 내 정리 습관으로 인해 만들어진 것이다.
이처럼 우리 삶 대부분이 과거의 습관으로 만들어진다.
우리는 누구나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미래를 꿈꾸고 만들고자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바라는 밝은 미래를 어떻게 해야 좀 더 쉽게 만들 수 있을까?
정답은 이미 우리 앞에 있다. 현재 좋은 습관을 만드는 것이다!
앞에서 설명했듯 우리 행동의 절반 정도는 습관으로 이루어진다.
'건강한 몸'을 만들고 싶다면 운동 습관을 길러야하며, 좋은 '인간 관계'를 맺고 싶다면 약속 습관과 사람을 대하는 습관을 올바르게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지금 바로 우리가 현재 습관에 관심을 가져야하는 이유이다.
흔히 우리는 삶에 큰 변화가 있어야만 인생이 바뀐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대학입학, 취업, 결혼 등의 중요한 사건은 표면적으로 나타나는 사건일 뿐이다. 자세히 그 속을 들여다보면 작은 좋은 습관들이 모여 큰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을 알 수 있다.
거대한 사건은
모두 작은 시작에서 비롯된다.
습관이라는 씨앗 각각은
하나의 사소한 결정이다.
하지만 이런 결정이 반복되면
습관의 씨앗은 싹을 틔우고
튼튼하게 자라난다.
실제로 승리할 유일한 방법은
매일 더 나아지는 것뿐이다.
- 아주 작은 습과의 힘 中 -
매일 조금이라도 나아지는 것을 계획해 보면 어떨까? 개인적이든, 업무적이든 매일 스스로 1퍼센트라도 개선되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것이다. 명상시간을 3분 가져도 좋고, 아침에 10분 일찍 출근하는 것도 좋다.
그리고 일정 기간 꾸준히 실천해보는 것이다. 좋은 습관은 오랫동안 지속되었을 때에만 그 힘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상의 습관들이 아주 조금만 바뀌어도 우리의 인생은 전혀 다른 곳으로 나아갈 수 있다.
1퍼센트 나아지거나 나빠지는 건 그 순간에는 큰 의미가 없어 보이지만 그런 순간들이 평생 쌓여 모인다면 이는 내가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지, 어떤 사람이 될 수 있을지의 차이를 결정하게 된다. 성공은 일상적인 습관의 결과다. 우리의 삶은 한순간의 변화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 아주 작은 습관의 힘 中 -
다음 시간은 1퍼센트 개선하는 습관이 쌓였을 때 어떤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
카이로스는 좋은 책을 선별해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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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습관을 지배하는 사람들, 습관에 지배당하는 사람들
1. 습관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1-1. 우리는 습관의 결과물이다!
1-2. 습관은 복리로 쌓인다!
2. 강력한 습관의 힘, 핵심습관
2-1. 핵심습관_1) 미리 계획하기
2-2. 핵심습관_2) 일찍 일어나기
2-3. 핵심습관_3) 매일 운동하기
2-4. 핵심습관_4) 주변 정리하기
2-5. 핵심습관_5) 습관 기록하기
2-6. 핵심습관_6) 목표 상상하기
2-7. 핵심습관_7) 몰입도 높이기
3. 작은 습관의 위대한 힘
4-1. 좋은 습관 만드는 방법 ①
(시각화, 줄줄이습관, 유혹묶기)
4-2. 좋은 습관 만드는 방법 ②
(쪼개기, 동일화, 관점변화)
- 아주 작은 습관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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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비즈니스북스
발매 2019.02.26.
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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