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이수만, '아는 형님' 캡처해서 메시지…디테일하게 신경 써주신다"

입력2021.02.22. 오후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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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이니. 제공l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샤이니가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와 활발한 소통을 자랑했다.

샤이니는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정규 7집 ‘돈트 콜 미’ 기자간담회에서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의 조언을 전했다.

타이틀곡 ‘돈트 콜 미’는 사랑에 배신당한 주인공이 상대에게 전화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가사의 힙합 댄스 곡으로, 히스테릭한 감정을 표현한 멤버들의 보컬이 어우러져 곡의 몰입감을 더한다.

‘돈트 콜 미’를 타이틀곡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서 키는 “SM보석함에서 저희에게 넘어오기 전에 과장이 있었다. 저희가 자리를 비웠을 때 직원들의 컴백 방향성과 저희의 방향성이 조금 달랐다. 라이트한 팝이 타이틀곡 후보로 많았다. ‘돈트 콜 미’는 펀치로 묵직한 한 방이 들어오는 기분이었다. 공백기가 아닌 잠시 쉬면서 이어가는 느낌이 강한 곡들이 있었는데, ‘돈트 콜 미’는 그걸 끊고 딱 컴백이라는 느낌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의 조언에 관해서는 민호가 “‘돈트 콜 미’ 자체가 이수만 선생님이 아끼시던 곡이다. 보아의 타이틀곡 후보곡들 중 하나였다. 사실은 여자 키였는데 저희가 키를 낮춰 불렀다. 수정도 여러 차례 했고, 화성도 많이 쌓았다. 뮤직비디오도 전날인 21일까지 작업됐는데, 이수만 선생님께서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신경써주셨다. 저희가 타이틀곡으로 결정했을 때, 저희의 손도 들어주시고 더 나은 방향으로 제시도 해주셨다”고 밝혔다.

키 역시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키는 “이수만 선생님과 소통을 활발히 하는 팀은 아니었다. 어제도 색보정했다고 하는데, 그런게 하나 끝나면 메시지가 꼭 온다. 보셨다고 웃음 이모티콘을 붙여 보내신다. ’아는 형님’ 손가락 꺾은 것도 보시고 ‘잘 봤다’고 캡처해서 메시지를 보내주셨다”고 했고, 민호는 “‘굿 굿’이라고도 보내주셨다. 요즘 유행어로 미시는 것 같다. 첫방송 이후에는 ‘굿굿굿’을 받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샤이니는 22일 오후 6시 정규 7집 ‘돈트 콜 미’ 전곡 음원을 발표한다. 음원 공개 한 시간 전인 오후 5시에는 네이버 브이라이브 공식 채널을 통해 컴백 카운트다운 생방송 ‘샤이니스 콜링 : 앤서드’를 진행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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