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2학기: 동물의 생활

포유류

과학용어 따라잡기

요약 포유류는 젖을 먹여 새끼를 키우는 동물을 말합니다. 인간을 비롯해 개, 고양이, 호랑이, 사자 등이 포유류에 속합니다.

(출처:Pixabay)

지구 상에 약 4000종이 살고 있는 포유류는, 다양한 종만큼이나 생김새와 사는 방법도 제각각이지만, 몇 가지 공통된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그 중 포유류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암컷이 새끼를 낳아 젖을 먹여 키운다는 것이 대표적이에요.
, 포유류는 척추동물 중에서 가장 진화한 형태의 동물로, 추운 극지방, 물속, 하늘, 사막 등 다양한 환경에 널리 퍼져 살고 있어요. 이런 적응력을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비결은 바로 체온 유지! 포유류는 항상 일정하게 체온을 유지하는 정온동물로, 몸에 털이나 가시, 두꺼운 피부가 있어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체온을 유지할 수 있어요. 반대로 날씨가 더워지면 피부에 있는 땀샘으로 땀을 내보내 체온을 낮출 수 있지요. 한편, 포유류 중에는 예외로 알을 낳는 동물들도 있는데, 오리너구리, 바늘두더지 등이 속한 단공류가 이에 해당한답니다.
단공류라는 특이한 종들이 있긴 하지만, 포유류는 먹일 포()’, ‘젖 유()’, ‘무리 류()’라는 한자 이름 그대로 ‘젖을 먹여 새끼를 키우는 무리’라는 뜻을 갖고 있어요. 동물들 중 유일하게 새끼들에게 젖을 먹이는 특징에서 유래한 이름인 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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