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유럽최대 도이치텔레콤과 5G·AI 손잡는다

입력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25일 CEO 등 경영진 50여명
삼성 화성·수원 사업장 방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유럽 최대 통신사 도이치텔레콤의 팀 회트게스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을 만나 5G와 차세대 이동통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을 찾은 도이치텔레콤 경영진 50여 명은 삼성전자의 경기 화성·수원 사업장을 둘러보며 신기술과 혁신 사례를 공부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일본 최대 통신사 NTT도코모를 방문해 5G 등에서 협력관계를 모색하는 등 ICT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서울 한 호텔에서 회트게스 CEO 등 도이치텔레콤 경영진과 미팅을 겸한 만찬을 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회장과 회트게스 CEO는 5G뿐 아니라 차세대 이동통신, AI, IoT 등 미래 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회트게스 CEO를 비롯한 도이치텔레콤 경영진·이사회 50여 명은 이날 삼성전자 화성·수원 캠퍼스를 방문해 삼성의 기술을 체험했다.

[김규식 기자 / 황순민 기자]

▶네이버에서 '매일경제' 뉴스 구독하고 경품 받아가세요
▶뉴스레터 '매콤달콤' 구독 ▶무궁무진한 프리미엄 읽을거리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