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던 롯데 자이언츠-한화 이글스전이 우천 취소됐다.
이날 오전부터 떨어진 빗방울은 낮부터 점차 굵어지기 시작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대전 지역에는 26일 새벽까지 5mm 안팎의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 상태. 그라운드에는 일찌감치 내야 전체를 덮는 방수포를 깔았지만, 외야 일부와 양팀 더그아웃 쪽에는 물이 고이기 시작했다.
오후 5시께부터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기 시작했다. 김용달 KBO 경기운영위원은 직접 그라운드를 돌면서 상태를 확인했지만, 정비가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는 판단 하에 결국 오후 5시35분 우천 취소를 결정했다. 이날 취소된 양팀의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롯데와 한화는 지난 23일에도 비 때문에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24일 경기에선 연장 11회말 무사 만루에서 김회성의 끝내기 적시타로 점수를 얻은 한화가 5대4로 승리를 가져간 바 있다. 25일 경기도 취소되면서 양팀은 후일을 기약하게 됐다.
26일부터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주말 3연전을 치르는 롯데는 25일 한화전에 선발 예고했던 김원중 대신 기존 로테이션대로 제이크 톰슨을 마운드에 올리기로 했다. 창원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만나는 한화는 김범수를 선발 투수로 결정했다.
대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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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부터 떨어진 빗방울은 낮부터 점차 굵어지기 시작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대전 지역에는 26일 새벽까지 5mm 안팎의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 상태. 그라운드에는 일찌감치 내야 전체를 덮는 방수포를 깔았지만, 외야 일부와 양팀 더그아웃 쪽에는 물이 고이기 시작했다.
오후 5시께부터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기 시작했다. 김용달 KBO 경기운영위원은 직접 그라운드를 돌면서 상태를 확인했지만, 정비가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는 판단 하에 결국 오후 5시35분 우천 취소를 결정했다. 이날 취소된 양팀의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롯데와 한화는 지난 23일에도 비 때문에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24일 경기에선 연장 11회말 무사 만루에서 김회성의 끝내기 적시타로 점수를 얻은 한화가 5대4로 승리를 가져간 바 있다. 25일 경기도 취소되면서 양팀은 후일을 기약하게 됐다.
26일부터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주말 3연전을 치르는 롯데는 25일 한화전에 선발 예고했던 김원중 대신 기존 로테이션대로 제이크 톰슨을 마운드에 올리기로 했다. 창원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만나는 한화는 김범수를 선발 투수로 결정했다.
대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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