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강남페스티벌 통해 ‘일상의 회복, 아름다운 강남’을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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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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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가 주최하는 2021 강남페스티벌 ‘미디어아트 특별전-강남의 빛’ 전시관 모습. 사진=강남구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미미위 강남’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강남구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온택트’ 2021 강남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작년의 ‘온택트’ 2020 강남페스티벌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온택트 축제를 진행한다.

코엑스 K-POP광장, 동측광장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행사와 강남구청 유튜브, 네이버TV, 원더케이 실시간 방송 등 온라인 행사를 결합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형 온택트 축제로 개최되는 2021 강남페스티벌은 시민의 삶을 다양한 색으로 보여줄 7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그중 올해 처음 개최되는 ‘미디어아트 특별전-강남의 빛’은 빛이 꺼지지 않는 빛의 도시 강남의 에너지를 역동적인 전시로 표현해 낸다.

코엑스 동측광장에 설치된 가설 전시관뿐만 아니라 전시관 인근 미디어타워 전광판에서 전시 영상을 송출하며 시민들에게 강남구의 품격과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열정을 보여준다.

2개의 전시관 중 ‘강남의 생성과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1전시관에서는 강남구 지도를 형상화한 LED큐브를 통해 강남의 유적지와 역사, 예술, 패션, 문화 등을 만날 수 있다. ‘강남의 에너지와 상상의 세계’ 이야기를 담은 2전시관은 전시관 사면을 둘러싼 LED를 활용해 미래를 향한 강남의 힘찬 도약과 코로나 극복의 의지를 보여준다.

강남의 과거부터 현재, 미래를 환상적인 미디어아트를 통해 만날 수 있는 ‘미디어아트 특별전-강남의 빛’은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코엑스 동측광장에서 상설전시로 만나볼 수 있으며, 강남구청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관람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10월 7일과 8일 저녁 7시 30분에는 조선왕릉 최초의 실경 뮤지컬 ‘선정릉 야외뮤지컬’이 준비되어 있다. 또 매년 가장 많은 관람객을 동원하는 강남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 ‘영동대로 K-POP콘서트’는 축제 마지막 날인 10월 10일에 200명의 랜선 관객을 만난다.

강남페스티벌의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들은 10일까지 진행되는 페스티벌 이후에도 강남구청 유튜브를 통해 다시 관람할 수 있어 시공간의 제약 없는 신개념 축제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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