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진선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인기가 뜨겁다. 그를 향한 동료들의 축하가 끊이질 않는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애스턴 빌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승점 57)은 리그 4연승을 달렸고, 4위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단연 손흥민이었다. 그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앞세워 총 3골을 낚아채며 완벽한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이른 시간인 전반 3분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21분, 후반 26분 연속해서 골을 터뜨리며 이번 시즌 첫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경기가 끝나고 그를 향한 축하가 쏟아졌다. 토트넘 동료 선수들은 각각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에 손흥민의 해트트릭을 축하하는 메시지와 사진을 게시했다.
손흥민 ‘절친’ 세르히오 레길론은 함께 찍은 사진에 “사랑하는 형(Hermano)! 축하해!” 문구를 올리며 축하했다.
‘환상의 파트너’ 해리 케인은 경기 사진과 함께 “엄청난 승리. 해트트릭 축하해 쏜” 메시지를 남겼다.
수비 듀오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에릭 다이어 역시 그를 향한 축하를 빼놓지 않았다. 로메로는 “멋져 내 친구”라며 이모티콘을 함께 게시했다.
이어 다이어는 경기 후 손흥민과 어깨동무하며 찍은 사진에 "우리는 쏘니의 도움으로 많은 것을 얻었어”라는 문구를 올리며 승리의 공을 손흥민에게 돌렸다.
그 외에 여러 선수들이 경기 사진에 손흥민을 태그하고 승리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사진= 케인, 다이어, 로메로, 레길론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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