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킹클럽 다녀온 남양주시 다산동 20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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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5.09. 오후 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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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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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동 거주 남양주 25번 확진자는 재확진 판정
8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가면서 폐쇄된 서울 용산구 우사단로 한 클럽. 2020.5.8/뉴스1

(남양주=뉴스1) 최대호 기자 = 서울 종로구 이태원 킹클럽에 다녀온 남양주시 청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양주시는 9일 다산동 부영그린타운1단지 거주 A씨(20)가 감염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3~6시 이태원 킹클럽, 오전 6시30분~7시30분 이태원 올주점에서 머물렀다.

이태원 킹클럽은 용인 66번 확진자 B씨(29)가 다녀간 뒤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지로 급부상한 곳이다.

A씨는 7일 구리시 선별진료소를 찾았으나 무증상으로 검사받지 않고 집으로 돌아왔으며, 8일 다시 남양주시제2청사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했다.

이어 9일 오전 7시30분 양성 결과가 나왔다.

이날 남양주시에는 재양성 확진자도 1명 추가됐다.

남양주 25번 확진자 C씨(19)다. C씨는 지난달 7일 확진자로 분류됐다가 완치돼 퇴원했으나 8일 실시한 재검사 결과 9일 오전 8시 양성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C씨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각각 이송돼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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