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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팩 대활약,
G패드4 태블릿PC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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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네

공식

2017.07.18. 10:051,272 읽음


콜라캔 하나 무게의 태블릿PC가 출시됩니다. 'LG G PAD IV 8.0 FHD LTE'는 6.9mm의 두께와 290g에 불과한 무게가 인상적인 패드로, 그럼에도 멀티미디어 환경 구축에 손색이 없음이 매력적입니다. 특히 동영상 감상에 중점을 둔다면 16:10 비율의 풀HD 디스플레이가 빛을 발합니다. IPS 디스플레이의 자연스러운 색표현과 넓은 시야각도 한몫합니다. 액세서리 격인 '플러스 팩'은 거치대 역할을 겸할 뿐만 아니라 외장 배터리, 고성능 스피커, USB 포트 등의 다양한 확장 기능을 제공해 색다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G패드4
G PAD IV 8.0 FHD LTE


제품 소개에 앞서 LG전자의 네이밍 센스를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는데요. 'G PAD IV 8.0 FHD LTE'라는 긴 네이밍에는 본 제품이 G패드 시리즈 네 번째에 해당하면서 8.0인치의 디스플레이, FHD 해상도, LTE 통신모듈을 장착했다는 의미가 모두 내포되어 있습니다. 이름만으로 제품의 특징을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고급스러운 맛은 덜하군요. 보급형 라인업에서는 나름 효과적인 전략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하 본문에서는 명칭을 'G패드4'로 통일하겠습니다.


G패드4 vs G6


G패드4는 가로, 세로, 두께가 각각 216.2 / 127.0 / 6.9mm로 8인치 디바이스임에도 꽤 콤팩트한 사이즈를 자랑합니다. 특히 무게가 290g에 불과해 수납과 휴대의 편의를 더했습니다. LG G6의 무게가 163g 임을 고려하면 압도적으로 가벼운 편이죠. 덕분에 하기에 서술할 '플러스 팩'과의 조합에서도 안정적인 결합을 유지해줍니다.



보급형 태블릿다운 준수한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16:10 비율 (1920 x 1200) 8.0인치 FHD IPS 디스플레이, 5MP 전후면 카메라, 32GB 내장 메모리, 최대 2TB까지 확장 가능한 마이크로SD 슬롯, 그리고 나노 유심을 장착할 수 있음이 특징입니다. LTE 통신모듈이 내장되어 통화는 물론 자유로운 인터넷 사용이 가능합니다.


@lge.co.kr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함과 동시에 사용자 편의성도 크게 고려되었습니다. '보기 편한 모드'는 블루라이트 차단율을 4단계로 조절해 눈의 피로를 줄여줍니다. 이 '보기 편한 모드'는 G패드4의 측면 물리키인 Q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손쉽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사용자가 원한다면 Q버튼을 앱 바로실행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16:10 비율은 일반적인 16:9 비율보다 세로 해상도가 조금 더 높으며 그만큼 더 많은 정보를 한 번에 수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한 화면에서 두 개의 앱을 동시에 쓸 수 있도록 한 '듀얼 윈도우' 기능에서 한층 여유를 보입니다.


플러스 팩
G PAD Plus Pack


'플러스 팩'은 G패드4의 전용 액세서리입니다. 제품 하단의 10핀 단자를 통해 결합되며 킥스탠드, 스피커, 보조배터리, USB 포트 등의 다양한 기능을 추가 제공해줍니다. 이 플러스 팩이 존재함으로써 G패드4가 타 보급형 태블릿PC와 차별화될 수 있었습니다. 플러스 팩은 별도로 구매해야 하며 태블릿에 내장된 LG 스마트월드 앱에서 8만 2천 원에 판매됩니다.



본체와는 강력한 마그네틱으로 결합되어 안정감 있게 거치할 수 있으며, G패드4가 가벼운 덕분에 의도적으로 분리하지 않는 이상 떨어질 염려는 적습니다.



플러스 팩의 2W + 2W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는 강력한 사운드를 선사합니다. 저음은 스피커 유닛의 절대적인 크기를 요구하는바, 내장 스피커와는 격을 달리하는 깊이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음악 및 동영상 감상에 있어서 빠져서는 아쉬운 부분이죠. 게임에서도 강점을 십분 발휘합니다. G패드4는 플러스 팩을 통해 진정한 멀티미디어 기기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다용도 액세서리


프리스탑 힌지로부터 디바이스를 원하는 각도로 거치할 수 있습니다. 힌지는 메탈 재질로 구성되어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무난한 외관에 포인트가 되기도 합니다.

플러스 팩에는 무려 4,400mAh 용량의 보조배터리가 내장되어 패드는 물론이고 타 디바이스의 충전까지 가능합니다. 이는 G패드4 자체의 배터리 용량 3,000mAh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USB 포트에는 저장소나 마우스, 키보드 등을 연결해 활용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 및 마우스를 연결하면 마치 PC와 같은 환경이 구성되는데요. 간편한 문서 작업은 무리 없이 소화해낼 수 있습니다.



G패드4에 플러스 팩이 장착되더라도 여전히 가볍습니다. 필연적으로 두께는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만 마그네틱으로 간편한 착탈이 가능하니 휴대성 저하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되겠네요.


콘텐츠 소비용 태블릿


전반적으로 준수한 스펙입니다만 2GB에 불과한 RAM 용량은 다소 아쉽습니다. 특히 이미지 및 영상 편집 작업이 요구되는 크리에이터에게는 더욱 그러합니다. 이는 G패드4는 콘텐츠 소비용 디바이스(태블릿)임을 의미하며, 실제 그러한 용도로는 부족함을 느끼지 않습니다. 플러스 팩을 장착하면 멀티미디어 경험이 한층 강화되죠. 보급형 태블릿임을 고려하면 오히려 포지셔닝을 잘 잡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G패드4는 LG 유플러스 전용으로 출시되었으며 공식 출고가는 35만 2천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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