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NAVER 연예

[TV까기]'시카고' 고경표 전면 등장, 폭풍전야 느낌이 온다

(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고경표가 '시카고 타자기'에 본격 등장했다. 과연 그가 맡은 '유령작가'는 어떤 캐릭터일까.

지난 8일 저녁 8시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2회에서는 스타작가 한세주(유아인 분)가 슬럼프에 걸려 힘들어하다 결국 교통사고까지 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리고 이 대목에서 유령작가 유진오(고경표 분)의 존재와 필요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출판사 사장 갈지석(조우진 분)은 슬럼프에 걸린 한세주를 찾아가 "유령작가를 쓰자"고 제안했다. 한세주는 이를 거절했지만 결국 그를 믿지 못한 갈지석은 '유 작가'와 만남을 가졌다.

'시카고 타자기'는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방송된다. © News1star / tvN '시카고 타자기' 2회 캡처
한세주는 스스로 슬럼프를 이겨내지 못 했다. 오래된 타자기를 꺼냈고, 영문을 알 수 없이 기억에 남아 있는 성냥갑을 보고 소스라치듯 놀라 뛰쳐나갔다. 빗길에 차를 몰다 교통사고까지 난 상황. 그의 팬이었던 전설(임수정 분)이 삽을 들고 등장했다. 원래대로라면 한세주를 구했겠지만 앞서 한세주의 폭언에 상처를 입고 "같은 상황이 오면 절대 구해주지 않겠다. 죽도록 내버려둘 것"이라고 말한 상황이기에 그의 선택이 긴장감을 불러 일으킨다.

그 시각, 유진오는 한세주의 집필실로 들어갔다. 외부인의 출입이 엄격히 금지된 곳인데 그는 어떻게 들어갔을까. 그리고 노트북이 아니라 오래된 타자기가 책상에 있었음에도 익숙하게 글을 쳐내려가기 시작했다. 유진오는 이대로 한세주의 원고를 대필하게 되는 걸까.

'시카고 타자기'는 2017년과 1930년을 오가며 함께 스토리를 풀어내는 중이다. 한세주, 전설이 전생에서 얽힌 연이 살짝 드러났다. 유진오 역시 두 사람과 1930년대를 함께 보낸 인물이다. 그런 그가 현생에서는 한세주, 전설과 어떻게 얽힐지, 위기에 봉착한 한세주와 전설의 관계에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hjk0706@news1.kr



▶ 놓치면 후회! 최신 만화 보기 / 2017년 나의 운세 보기

▶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클릭!)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연예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광고

AiRS 추천뉴스

새로운 뉴스 가져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