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개그맨 양상국이 소속사 사장 김준호에게 스케줄이 너무 없다며 불만을 표출했다.
24일 오후 11시 25분에 방송된 KBS2 '특집 리얼체험 프로젝트 인간의 조건'(이하 '인간의 조건')에서는 휴대전화 인터넷 TV 없이 일주일 동안 합숙생활을 하는 개그맨 박성호 김준호 김준현 양상국 허경환 정태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합축 첫날, 모두가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동안 양상국은 스케줄이 없어 집을 지켰다. 그는 할일이 없자 심심해 부엌 청소를 하는 등 시간을 보냈다. 이때 김준호가 귀가해 양상국을 반갑게 했다.
하지만 반가운 것도 잠시, 김준호는 KBS2 '개그콘서트' 새코너 회의 때문에 다시 나가야 했다. 스케줄이 없어 민망한 양상국은 "스케줄이 너무 없다. 이 회사에 들어온 후 스케줄 세 개 잡아줬다"며 김준호에게 불만을 털어놨다.
바쁜 김준호는 "소속사 없을 때가 더 낫다는 거냐"고 양상국을 다그친 뒤 벌떡 일어나 "너 이따 갔다와서 다시 이야기하자. 나 소심한 A형이다"면서 뒤끝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인간의 조건'은 현대 문명을 이끌어온 현대인의 필수품 휴대전화 인터넷, TV가 없이 개그맨 6명이 일주일 동안 합숙생활을 하면서 드러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와 교감하는 프로그램이다.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1 나영석 PD와 KBS2 '1대100' 신미진 PD가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은 '인간의 조건'은 4부작 방송 후 시청자 반응에 따라 정규편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사진=KBS2 '특집 리얼체험 프로젝트 인간의 조건' 화면 캡처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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