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흐린 하늘, 전국 곳곳 단비‥부쩍 쌀쌀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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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2.04.13. 오전 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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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오늘 전국의 덥고 마른 날씨를 달래줄 비 소식이 있습니다.

서울은 밤새 비가 내리다가 잦아들었고요.

지금은 흐린 하늘에 빗방울만 살짝 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비 구름은 경기 남부와 강원도 지역을 중심으로 걸쳐져 있는데요.

앞으로 점차 남하하면서 오전 중에는 남부 지방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에는 최고 60mm, 충청과 전북 전남 북부, 경북에도 최고 40mm가량이 예상되는데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벼락이 치거나 돌풍이 있는 등 요란하게 내릴 수 있겠습니다.

기온이 상대적으로 낮은 강원 높은 산지는 주로 눈이 내릴 텐데 여기에 우박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서 각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날도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

서울은 어제 26.4도로 초여름처럼 더웠는데요.

오늘은 14도로 어제보다 12도가량 기온이 뚝 떨어지겠고요.

정선의 경우 무려 20도 안팎의 기온 차이를 보이겠습니다.

갑작스러운 기온 변동에 건강 잃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경북 지역으로는 아직 건조주의보가 남아 있어서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불조심하셔야겠고요.

전국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오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겠습니다.

서울이 13.6도, 춘천 9.3도, 대전은 16.6도를 가리키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14도, 대전 19도, 광주 22도로 어제보다도 낮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내일까지 비가 이어지겠고요.

이후에는 평년 기온을 되찾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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