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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우영, 日 타워레코드 차트 1위…뜨거운 인기몰이

[헤럴드POP=이혜랑 기자] 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2PM 우영이 일본에서 타워레코드 주간 차트 1위 및 오리콘 주간 차트 2위에 랭크되며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몰이 중이다.

일본 최대 레코드사인 타워레코드에 따르면 지난 11일 일본에서 발매된 우영의 미니 2집 앨범 ‘마다보쿠와(まだ僕は…)’는 10월 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집계 기준 타워레코드 전 점포 주간 앨범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해당 앨범은 발매 당일인 11일 현지 타워레코드 전 점포에서 판매고 1위를 기록하는 등 공개되자마자 열띤 반응을 얻으며 인기몰이를 예고한 바 있다. 또한 ‘마다보쿠와…’는 10일 기준 오리콘 일간차트 1위에 오르고 이어 주간차트에서 2위를 기록해, 우영은 일본 새 앨범을 통해 현지에서 솔로가수로서 막강한 입지를 과시했다.

앨범명과 동명의 신곡 ‘마다보쿠와...’는 우영이 직접 작사하고 공동 작곡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을 뽐낸 곡이다. 이번 신곡은 미디엄 템포 발라드로 특별한 것 없이 똑같은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무심한 듯 말하지만, 그 일상 속에서도 여전히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고 있음을 고백하는 내용을 가사에 담았다. 우영의 감성적인 보컬과 애절한 마음을 담담하게 표현한 가사가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우영은 오랫동안 꾸준한 성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한국에서도 신곡 음원을 공개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11일 해당 신곡을 국내에서 ‘똑같지 뭐'라는 제목으로 동시 공개해 매력적인 보컬을 선사했다.

우영은 지난 4월 일본에서 발표한 솔로 앨범 'Party Shots'으로 오리콘 주간차트 2위에 오르고, 같은 달 일본 전국 6개 도시 11회 공연의 솔로투어도 성황리에 마무리하는 등 현지에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영은 2PM 멤버 준케이, 준호와 11월 일본서 한무대에 올라 각자의 솔로 공연을 선사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세 멤버는 '닛테레(니혼TV) X LIVE presents From 2PM To You'라는 타이틀로 11월 3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함께 무대에 오른다.

해당 공연은 일본에서 K팝을 대표하는 스타 2PM의 팬들을 위해 니혼TV가 개최하는 행사로 2PM 멤버들이 이처럼 한무대에서 개별 솔로 공연을 선보이는 옴니버스 라이브 이벤트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라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우영은 지난달부터 나고야를 시작으로 23일까지 후쿠오카, 도쿄, 오사카 등을 순회하는 2017년 두 번째 솔로투어 '마다보쿠와...'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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