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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모아 태산. 옛말이긴 하지만 존재 자체를 잊고 모인 티끌이라면 태산만큼은 아니라도 유용하게 활용한 용돈 정도는 가능하다. 이통사, 카드사, 극장, 주유소 등 다양한 기업이 브랜드 멤버십을 운영하고 있다. 멤버십에 가입하면 가입 선물을 준다거나,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이유로 멤버십에 가입하고 결제시 포인트 카드를 제시해 적립하게 된다.

문제(?)는 적립된 포인트에 대한 사용 부분이다. 포인트가 얼마나 쌓였는지 확인도 어렵고, 확인된 포인트를 사용하는데 복잡할 것 같은 절차 때문에 사용할 생각없이 무작정(?) 적립만 하게 되는게 보통이다. 이런 숨은 포인트가 꽤 많다는 것을 인터넷에서 확인하지만... 변함없이 유지되는 것은 그만큼 멤버십 포인트 적립 및 사용에 개선이 없다는 것!

이번 글에서 소개할 TOSS(토스)는 간편 송금 스마트폰 앱으로 유명하다. 우연하게 접한 적립 포인트 환급 서비스는 생각보다 편리했다. 단, 10% 수수료를 받는다는 것이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포인트를 쌓아만 두고 사용하지 못해 소멸되는게 싫다면 10% 수수쇼를 제외하고 지금 바로 현금으로 환급 받으면 나쁜 선택이 아닐 수 있다.

처음 할 일은 토스(TOSS)로 환급되는 숨은 포인트를 확인하는 것이다. 필자는 PC를 사용했지만, 모바일(스마트폰)에서 접속해도 정상 서비스를 지원한다.

TOSS 환급 가능한 숨은 포인트 조회 화면이다. 메뉴 이름처럼 정말 '10초'면 조회 가능할 만큼 쉽고 간단하다.

현재 TOSS에서 숨은 포인트 조회 및 환급 가능한 브랜드는 다음과 같다.

이 중에서 필자는 삼성카드와 KB국민카드 포인트에서 숨은 포인트를 발견해 환급 받았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사용하지 않는 멤버십만 환급하는걸 추천한다. 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다면 굳이 10% 환급 수수료를 지불할 이유가 없으니까.

숨은 포인트 조회 입력 양식이다. 이름과 주민번호, 휴대폰 번호 입력 후 문자메시지 인증 과정으로 포인트 조회가 가능하다.

조회된 포인트는 45,200원! 그 중에서 10% 서비스 수수료인 4520원을 제외하면 40,680원을 환급 받을 수 있다. 카드 포인트를 현장 사용이 아닌 현금으로 환급 받을 수 있다는 게 토스 환급의 장점! 

웹페이지를 통해 조회한 숨은 포인트를 환급 받는 방법은 토스(TOSS) 앱에서 가능하다. 이 방법 역시 쉽고 간단하다.

스마트폰 설치해 사용하는 토스(TOSS)앱을 실행하면 위와 같이 '포인트 환급 받기' 메뉴가 나타나고... 조회된 포인트가 보여지고 즉시 환급 가능하다.

포인트 환급 과정은 위와 같다.

포인트 찾기 약관 동의 후 토스 암호 입력하면 끝! 조회 뿐 아니라 포인트를 환급하는 과정도 10초면 충분하다.

토스로 환급받은 금액은 일반 은행 계좌로 무료 송금 가능하다. 포인트가 현금(돈)으로 환급되는데 1분 이내면 충분하다.


토스 포인트 환급은...
포인트를 돈(현금)으로 환급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는다.
단, 10%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는 점에서 사용하지 않은 숨은 포인트를 환급하는 것은 추천하며, 잘 사용하고 있는 포인트라면 굳이 환급하는 것보다 포인트 사용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