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언-성우 강수진 공동 기획, 스릴러 오디오드라마 감상평 이벤트 실시

입력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귀 끝에 번지는 공포…스릴러 오디오드라마 '死건보고서' 4종 출시
- 신작 출시 기념하여 네이버페이 증정 SNS 감상평 이벤트 진행
ⓒ사진제공_오디언
[데일리안 = 박영민 기자]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오디오콘텐츠 전문 제작ᆞ유통사 오디언(대표 김용호)이 성우 강수진과 함께 제작한 오리지널 스릴러 드라마 ‘사건 보고서’를 공개하고 감상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오는 7일까지 진행되며 감상평을 남기는 독자에게 네이버페이를 증정한다.

오디언이 새롭게 선보이는 오리지널 드라마 ‘사건 보고서’는 그 동안 오디오드라마로 접하기 어려웠던 스릴러 장르를 풍부한 사운드로 구현해 청취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사건 보고서’는 라디오 프로그램 ‘KBS 무대’의 김민지, 양완영 작가가 집필한 오리지널 극본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성우계의 전설 강수진과 오디언 PD들이 연출을 맡았다. 작품은 ‘우주괴담 기원론’,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이단의 고백’, ‘경계선’ 등 4편의 스릴러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우주괴담 기원론’과 ‘경계선’은 성우 강수진이 직접 연출을 맡아 섬세하고 밀도 높은 감정 표현으로 독자들의 몰입력을 높였다.

우주선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사건들을 다룬 ‘우주괴담 기원론’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엘사’를 연기한 성우 소연을 비롯해 차명화, 김진홍, 박영재, 이자영, 이규창 등 국내 정상급 성우들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도 볼거리이다.

‘경계선’은 여자친구를 살해했다고 자백하는 한 남자의 뒤틀린 사랑 이야기로, 떠오르는 신예 성우 김명준이 세심하게 표현해 낸 주인공의 심리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충격적 스토리가 독자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권문정, 이현, 김한나, 강수진, 최정윤 등이 출연한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주목 받는 신예 성우 김민주와 베테랑 성우 박성태의 연기 대결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강수진 성우가 출연하는 성우 한 명 한 명의 연기를 지도하며 공을 들인 것은 물론, 본인도 직접 출연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이단의 고백’은 ‘명탐정 코난’의 ‘홍장미’,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로사’ 역할로 유명한 성우 우정신이 풍부한 감정 연기로 들려주는 소녀들의 성장기다. 섬세한 사운드로 그려낸 시대상과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이 매력적이다. 우정신 외에 신범식, 최정윤, 강수진 등이 출연한다.

오디언 관계자는 “강수진 성우가 ‘사건 보고서’ 기획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프로젝트를 이끌며 자신의 유튜브 ‘강수진과 빛의덕후단’에 녹음실 브이로그, 티저 영상 등을 공유해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며 “오디언과 오디오클립에 공개된 이번 작품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참신한 극본을 바탕으로 한 오디언 오리지널 드라마 제작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주요뉴스해당 언론사에서 선정하며 언론사 페이지(아웃링크)로 이동해 볼 수 있습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