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장어를 맨손으로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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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4. 1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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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장어를 잡았습니다.

오늘 무주로 친구녀석과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으러갔다가 처음에는 미꾸라지 혹은 드렁허리인줄알고 잡지말까? 하고 잡아보니 얼굴이 칠성장어새끼네요.. 칠성장어 새끼를 무주에서 처음봤네요.. 무주도 칠성장어 서식지에 해당이 되나보군요..  40년 넘어서 처음봤습니다. 레알 신기.. 전라도에도 칠성장어가 살다니 놀라울다름입니다. 친구녀석이 칠성장어를 갖고가서 키우고 싶다고했다가 제가 이녀석은 흡혈종이라 물고기 피를 빨아먹고사니까 아마 키우기 힘들거라고 했더니.. 

칠성장어 새끼를 다 놔주자고 하더라구요.. 이녀석도 최대 69cm정도 크고 외국은 보니까 90cm 정도가 넘는 칠성장어도 살더라구요.. 이녀석은 원래 바다에 살다가 강으로 알 낳으러 온다는데,... 근데 여긴 무주라 바다에서 오기 힘들건데.. 그냥 여기서 낳은거라 생각하는게 편할듯합니다.

칠성장어를 잡아보았습니다.
칠성장어 방생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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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게되어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