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일본여성 폭행 가해자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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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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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일본 여성 폭행’ 동영상 속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이 지난 8월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친 후 경찰서를 나서고 있다./연합뉴스

[서울경제] ‘홍대 일본 여성 폭행’ 동영상 속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강종헌 부장검사)는 A(33)씨를 일본인 여성 B(19)씨를 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새벽 6시께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에서 B씨의 머리카락을 움켜쥐어 당기고 바닥에 주저앉은 B씨의 얼굴을 무릎으로 가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쪽바리 이 XXX아”, “X AV 걸레 같은 X들이 어디서 욕지거리야” 등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A씨가 폭력 전과가 다수 있고 집행유예를 선고 받고 누범 기간에 또다시 폭행을 저지른 점을 고려해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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