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이 20여 분 만에 껐다.
차가 모두 탔지만, 운전자는 신속하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A씨는 119에 "휴게소에서 주유한 뒤 운행하는데 갑자기 계기판에 경고등이 여러 개 들어와서 졸음 쉼터로 향했다"며 "이후 보닛에서 연기가 나 주차했는데 불이 붙었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지만, 주요 부품 등이 모두 녹아내려 조사에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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