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SK텔레콤과 지상파 3사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연합 플랫폼으로, 2019년 9월 18일 공식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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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vve(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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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3사 콘텐츠 연합 플랫폼 푹(POOQ)과 SK텔레콤의 옥수수(oksusu)를 결합한 통합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으로, 2019년 9월 18일 공식 출범했다. 전 세계적으로 업계 선두인 넷플릭스와 아마존, 디즈니(디즈니+), 애플(애플TV+) 등이 경쟁하고 있는 글로벌 OTT 전쟁에 뛰어든 웨이브는 향후 3년여 동안 총 3000억 원을 콘텐츠 제작에 투자해 유료 가입자 500만 명, 연 매출 5000억 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웨이브는 먼저 지상파 3사에서 방영되는 드라마에 투자한 후 OTT로는 독점으로 주문형 비디오(VOD)를 제공받는다. 이러한 방식으로 대규모 투자에 따른 위험 부담과 프로그램 홍보 문제를 해소하면서 가입자를 늘리고, 이후 웨이브에서만 볼 수 있는 콘텐츠에 투자할 계획이다.
기존 서비스와의 차별화를 두기 위해 웨이브는 자체제작 콘텐츠와 5G·인공지능(AI)·가상현실(VR) 등 최첨단 기술 접목을 내세운다. 이를 위해 스포츠 생중계 때 카메라 앵글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도록 하고, AI가 이용자의 취향을 분석해 드라마를 추천해 주는 서비스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 마지막 수정일2019.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