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삼성전자, 분기배당 기대치 이상…우선주 매력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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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9.28. 오전 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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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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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메리츠증권은 28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주주환원정책에 따라 보통주보다 우선주가 매력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7만20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수요 약세로 인해 서버업체의 디램 판가 인하 압력이 커져왔지만 중국을 중심으로 최근 스마트폰 수요 회복 징후가 관찰되고 있다"며 "9월 데이터부터 출하량 회복이 나올 수 있으며 디램 판가는 내년 3월부터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발생하고 있는 실적 개선은 특별주주환원의 급등을 의미한다"며 "4분기 분기배당은 시장의 기대를 크게 능가할 것으로, 분기배당 주당 354원, 특별배당 주당 1380원을 전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차별화된 주주환원수익률을 감안 시 보통주 대비 우선주가 더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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