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퀴에서 긴 다리가 나와 차위를 지나가는 지프 '흄 라이더'가 등장했다. 이쯤 되면, 형사 가제트 실사판으로 봐도 무방하다.
이 차는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이 새로 출시한 자동차 관리 서비스 '흄(Hum)'을 홍보하기 위해 유명 마케팅 회사 '씽크모도(Thinkmodo)'와 함께 제작했다. 차체는 지프 그랜드체로키를 활용한다.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꽉 막힌 도로가 나타나면 유압식 리프트가 튀어나와 차를 2미터 이상 들어올린다. 실내에서 버튼 한 번만 누르면 차가 알아서 일어서기 때문에 조작도 쉽다.
차가 막힐 때마다 날아가고 싶다거나, 가제트처럼 뛰어다니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버라이즌은 이걸 실제로 만들어냈다. 이런 차가 많아지면 위로 다니는 차들끼리 또다른 체증을 만들어낸다는 게 문제.
버라이즌에서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부사장 제이 재핀(Jay Jaffin)은 "흄라이더는 (흄 서비스를 보여주는) 일종의 은유"라며, "평범한 운전이 비범해지는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래는 영상.
Hum Rider
이미지:Verizon Hum Rider 홍보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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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everybody-comeon@carla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