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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정호 기자] /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골든차일드 홍주찬(19)가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곡을 발매하는 기념으로 "걱정이 많은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홍주찬은 26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울림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가진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문제아'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홍주찬은 "제 이름으로 곡을 발표하는 것이 골든차일드로 데뷔한 이후로는 처음이다. 또한 골든차일드에서 처음으로 솔로곡을 발표하는 것이기 때문에 책임감도 크고 부담감도 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솔로곡을 발표한다는 게 회사에서 그만큼 저를 믿어주시니까 가능한 일이다. 그래서 부담감도 크고 걱정도 많다.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었다.

특히 홍주찬은 솔로곡을 통해 골든차일드와는 다른 이미지를 보여줄 것이라며 "골든차일드가 조금 더 영하고 밝은 이미지다. 이게 제 평소 모습인데 이번 싱글을 통해 감성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하면서 응원을 당부했다.

홍주찬은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문제아'를 발매한다. 홍주찬은 지난 12월 우측 무릎인대 부상으로 일시적 활동 중단을 알려 팬들에게 짙은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때문에 이번 신곡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졌다.

'문제아'는 2017년 발표한 W 프로젝트 '너 같은 사람 없더라'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발매할 예정이었으나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발매일을 변경했다.

'문제아'는 메가 히트곡 '마법의 성'으로 널리 알려진 더 클래식의 1994년에 발표된 1집 수록곡을 리메이크했으며, 지금보다 조금 더 나아지려 노력하는 자아를 바라보고 위로하는 노래다.

이정호 기자 direct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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