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커다일레이디, 3050 여성 체형·라이프스타일 맞춘 디자인 '편안'

입력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2019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여성의류 부문


패션그룹형지는 19개 브랜드 전국 20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종합 패션유통기업이다. 1996년 ‘크로커다일레이디’를 론칭하며 3050 여성 캐주얼이라는 블루오션을 개척한 이래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라젤로’ 등을 잇따라 선보이며 여성복 리딩 기업으로 위상을 다져왔다.

1996년 국내 첫 선을 보인 후 줄곧 국내 여성복 시장 1위 브랜드를 수성하고 있는 크로커다일레이디는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에서 고유의 영역을 개척하고, 브랜드 리더십을 가지고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며 꾸준히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패션그룹형지가 1996년 싱가포르 본사로부터 여성복 제조 라이선스를 획득해 론칭한 크로커다일레이디는 30대 이상의 여성을 위한 가성비 좋은 캐주얼 의류를 선보이며 ‘어덜트 캐주얼’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크로커다일레이디의 상품 라인은 비즈니스캐주얼인 ‘비즈라인’과 가볍고 활동적인 애슬레저룩을 표방하는 ‘스포츠라인’으로 구성됐다. 3050 국내 여성들의 체형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편안한 착용감과 디자인을 제공하고 있다.

크로커다일레이디가 작년 여름 출시한 ‘C-라운지웨어’ 컬렉션은 편안하고 감각적인 스타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원한 냉감소재를 사용해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살리고 간결한 디자인을 적용해 라운지웨어의 본질인 편안함은 물론 일상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봄·여름 시즌 크로커다일레이디는 3050 여성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여행과 여가를 즐기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맞춰 신규 트래블라인을 출시한다. 트래블라인은 단순한 패션 소비를 넘어 경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트렌드에 맞게 제안하는 여행이나 다양한 액티비티에 최적화된 라인이다.

지난해 패션그룹형지 자사 온라인 몰 ‘형지몰’이 오픈하면서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전국 매장 뿐만 아니라 온라인몰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O2O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편의를 높이고 있다.

형지몰은 저가 온라인 패션몰과 고가 백화점 브랜드 몰 사이에서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을 추구하는 소비)를 중시하는 충성도 높은 30~50대 엄지족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한경닷컴 바로가기]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네이버에서 한국경제 채널 구독하기 <자세히 보기>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