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극찬한 항체치료제 '리제네론' FDA 긴급사용 승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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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10.09. 오전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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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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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터
미국 제약사 리제네론이 미 식품의약국(FDA)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사용된 코로나 항체치료제에 대한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했다.

미 CNBC방송은 현지시간 8일 리제네론이 온라인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개발 중인 REGN-COV2 치료제에 대한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제약사는 성명에 "긴급사용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정부가 미국인들에게 무료로 이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리제네론의 항체 치료제로 상태가 나아졌다면서 "즉각 좋아졌다. 믿을 수 없는 기분을 느꼈다"고 언급했다.

다만 이 치료제가 FDA 승인을 받더라도 당장 사용할 수 있는 미국인은 극히 제한적일 수 있다.

제약사는 "환자 5만 명에게 투여할 수 있는 분량이 있다"면서 "앞으로 몇 달 동안 총 30만 명에게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유진 기자

이유진 기자(periodist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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