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서오세요,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39명의 전국 책방지기가 지역주민들과 함께한 시간을 담은 〈또 만나요, 동네책방 문화사랑방〉 이야기집을 지금 전국 동네책방에서 만나세요.
<또 만나요, 동네책방 문화사랑방> | 39명의 책방지기가 쓰고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진흥원에서 펴냄 | 129*174mm 신서판 | 166쪽 | ISBN 979-11-92112-16-9 02330 | 값 비매품/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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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집 종이책을 현재 아래의 동네책방에서 배포 중입니다.
“안산의 청년 상인들을 인터뷰했어요”
무늬책방
#책방 겸 카페
#기록 출판 워크숍
#청년 상인 인터뷰
2020년 10월 19일에 개점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한양대학로 202 (고잔동) 2층
인스타그램 @pattern.books
경기도 안산에서 나고 자라면서, 어릴 때부터 동네책방에 산책 가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지금도 그 책방은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세월이 지나며 그곳을 오가던 제가 변했죠. 좀 더 개성 있고 날카로운 책 큐레이션을 원하게 되었고, 오랜 시간 편히 앉아 있을 수 있는 공간도 있기를 바랐습니다. 그래서 그런 공간을 직접 만들기로 했습니다. 지금 책방을 찾는 이웃들은 제가 원했던 공간을 저와 함께 누리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앉아서 커피를 마시면서 책을 읽고, 치우쳐 있기는 하지만 분명하게 취향을 드러내는 서가를 마주합니다.
올해 문화가 있는 날에는 안산에서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청년 상인들을 인터뷰했습니다. 인터뷰할 분을 꼽는 과정에 있어서, 책방 손님들에게 조건에 맞는 청년 대표를 알고 있다면 추천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고맙게도 여러 손님이 인터뷰할 만한 분들을 추천해주었고, 직접 물어보고 미리 제안을 해주신 분도 계셨습니다. 그런 관심에 힘입어 어렵지 않게 5명의 청년 대표들을 인터뷰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창업하며 지역에서의 삶을 모색하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었어요.
“로컬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책방”
아뮤컨셉
#아날로그 뮤지엄 컨셉
#공존 이야기
#책방지기들의 협력
2019년 9월 16일에 개점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월드컵로97번길 34 (원천동) 101호
인스타그램 @amu_concept
새로운 것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듯, 오래된 것들도 무조건 낡고 버려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뮤컨셉은 새로운 것과 오래된 것에 대하여 시공간적인, 그리고 문화적인 접근을 통해 이 공간에서 우리의 더 나은 삶에 관하여 이야기해 보고 싶습니다. 동네에서 책방을 연 이유는 조용하고 한적한 마을이어서, 그리고 제가 사는 곳과 가까운 곳이라서입니다. 로컬에 대한 가치를 고민하면서 다양한 가능성을 시험해 보고 싶습니다.
올해 문화가 있는 날에는 담해북스, 토닥샘 심리상담소 책방, 공간정오, 사각사각책방, 동네책방영주가 협력해 창작 과정들로 작은 성공을 만들며 자신감을 갖고 마음이 단단해지는 문화에 대해 고민하고 도전했습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는 책방지기들이 창작 과정을 배워 수원, 용인, 성남, 의왕 등 각 자리에서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요. 민경은 멘토님과 함께, 그리고 책방이 모여 대화하면서 문화가 있는 날이 왜 존재해야 하는지 나름대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1년 365일 항상 문화가 있는 날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문화가 있는 날과 문화가 없는 날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해보고 싶습니다.
“별내 주민들이
서로의 재능을 나누고 응원하는 공간”
오롯이서재
#별내동 문화공간
#원데이 클래스
#음악회
2021년 1월 29일에 개점
경기도 남양주시 덕송2로6번길 28-22 (별내동) 1층
인스타그램 @orosyseojae
오롯이서재에서는 책을 매개로 한 모임과 클래스, 음악회,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네의 작은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라고 있던 차에 ‘동네책방 문화사랑방’이 되어 가능성들을 엿보았죠. 주변에는 자신이 가진 재능을 나누고 싶은 이웃들이 많았어요. 이웃들의 재능을 살려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하기도 하고,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과 함께 음악회를 열고, 지역작가들과 함께하는 낭독회를 진행했습니다. 미술학원과 캘리그라피 공방과 협력하여 전시회를 기획하기도 했어요.
혼자만 즐기던 취미생활을 다른 사람과 나누고, 오랜 시간 육아로 경력단절 되었던 여성들이 새로운 꿈을 꾸기도 했습니다. 함께 어울리며 닫아 두었던 문이 새롭게 열리는 과정을 겪으며 뿌듯함과 행복을 느꼈습니다. 자신의 것을 기꺼이 내어주며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모습을 보게 된 것이 가장 큰 수확입니다. 앞으로도 오롯이 그런 공간으로 지켜가고 싶습니다.
“지역주민과 함께 동네를 재구성하는
‘구성진’ 동네책방”
우리서점
#SINCE1975
#동두천 지역서점
#잡지 발행
1975년 5월 28일에 개점
경기도 동두천시 지행로 63 (지행동, 연빌딩) 2층
facebook.com/ddcbooksori
2018년 ‘경기도 인증 지역서점’으로 선정되어 본격적으로 지역문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는 지역독립출판 기획팀 ‘변방의 북소리’와 협업하여 ‘삼삼오오 청년인문실험’ 참여를 계기로 동두천시에 ‘지역서점 활성화’ 조례를 제정시켰습니다.
올해 문화가 있는 날에 ‘변방의 북소리’와 협업하여 우리 동네를 재구성하는 잡지〈 구성진〉을 만들었습니다. 폐업한 책방에서 같이 책을 읽고 글을 썼던 동지들과 우리서점을 애용하는 사람들이 모여 지역문화 잡지의 지면을 채웠습니다.〈 구성진〉의 주제는 반려동물입니다. 제비에게 테라스 지붕을 내어주고, 길고양이와 반려견이 이따금 어슬렁어슬렁 다니는 ‘플라워카페 지금’의 풍경과 거기서 만난 사람들과 나눈 대화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인터뷰와 취재 각각 한 꼭지, 에세이 여섯 편 그리고 네 컷 만화 한 편으로 채웠습니다.
“다양한 이해가 공존하며
함께 성장하는 동네사랑방”
우주소년
#마을이 만들어가는 책방
#영화 상영
#마을장터
2014년 7월 6일에 개점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수풍로127번길 5 (동천동) 1층 101호
인스타그램 @spaceboy_127
우주소년은 동네라는 사회가 다양한 이해가 공존하는 곳이 되도록 도움을 주는 책을 들입니다. 책방에 오는 이들이 자신의 소수성으로 인해 차별당하거나 무시당하지 않으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발화하기를 바랍니다.
2018년, 없어질 뻔했던 우주소년을 위해 주민들이 출자금을 모아서 지켜냈습니다. 우주소년이 있는 동천동에는 다양한 마을공동체와 관계가 있으며 ‘해도두리 마을 장터’, ‘머내 영화제’, 책 축제 등 매년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올해 문화가 있는 날에는 독립영화 상영, 인디 공연, 페미니즘 독서 모임 등 ‘만남의 장’과 뜨개질, 수선 배우기 등 ‘배움-나눔의 장’을 진행했습니다.〈 세자매〉,〈 미쓰 홍당무〉,〈 69세〉,〈 리코더 시험〉 등 본 네 개의 영화는 ‘불완전하고 소외된 우리’를 비춘다는 점에서 궤를 같이하고 있었어요. 다양한 연령대와 세계관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영화와 책으로 오손도손 알아갔고요. 생활에 꼭 필요하며 환경을 생각하는 기술들을 배웠어요. 나와 다른 사람이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귀한 감각이 일깨워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릴레이 북토크가 이어지는 화수동 골목길”
책방 모도
#화수동 골목길 작은 책방
#릴레이 북토크
#북클럽
2018년 1월 26일에 개점
인천광역시 동구 화수로47번길 (화수동)
인스타그램 @modo.books
서울까지 가지 않더라도 인천에서 수상하고 재밌는 일을 도모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곳 동인천 화수동 골목길에서 공간을 찾게 되었어요. 그러다 발견한 오래된 민트 색 건물을 개조해서 책방의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올해 문화가 있는 날에는 인천의 독서 모임 ‘032 독서단’과 함께 이웃들이 선정한 책 책을 읽는 북클럽과 릴레이 작가 북토크를 진행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하게 비대면으로 바꾼 경우가 많아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심층 기록영상을 만들어서 시공간의 제약 없이 나누고자 했습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분들 덕분에 문화가 있는 날을 보람차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만남과 프로젝트가
이어지는 문화가 있는 날”
코뿔소책방
#그림책과 숲
#심야책방
#제로웨이스트
2020년 6월 27일에 개점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11로438번길 123 (운양동, 하늘빛마을한신더휴테라스 상가동) 109호
인스타그램 @rhino_books_
나와 내 아이가 사는 동네에 책방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책방을 열게 되었습니다. 동네책방이 있으면 아이들이 책을 가까이할 수 있으니까요. 어릴 때부터 책방 덕분에 책을 가까이하며 자란 친구들이 또다시 책 읽는 문화를 전파하며 그 힘이 널리 퍼질 거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고민으로 문화가 있는 날을 시작했습니다. 환경 책을 읽는 모임을 만들고, 아이가 만든 환경 그림책을 엄마아빠가 배운 소창행주와 보자기공예로 감싸 선물했지요. 책방 안에서는〈 우린 일회용이 아니니까〉 저자의 북토크가, 책방 밖에선 어린이 벼룩시장이 열렸어요. 그 덕분에 지구 환경에 관심이 있고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이웃들을 만날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그렇게 만난 이웃 중 한 분이 얼마 전 책방 안에 숍인숍으로 ‘제로웨이스트’ 샵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책방이 추구하는 바와 잘 맞는 사람을 만나 함께 또 다른 일을 도모하는 길로 연결되는 과정이 참 신기하고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코뿔소책방은 ‘우리동네 문화살롱’을 목표로 즐겁게 운영해 나가려고 합니다.
누리집에서 ‘동네책방 문화사랑방’을 검색해보세요. bookshopmap.com/cultureday
문화가 있는 날 The Culture Day © 2021 지역문화진흥원
지역문화진흥원이 창작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krcnda @cultureday_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