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대전]
대전시 9급 공무원이 악성 댓글로 여성 아이돌을 수년 동안 성희롱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대전둔산경찰서는 해당 공무원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인터넷 사이트 게시물과 댓글을 수집하는 등 수사 전 단계인 내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해당 공무원이 성희롱 글 작성을 부인하고 있고 피해자와 소속사 측이 고소하지 않아 수사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해당 공무원이 소속된 구청은 경찰 수사로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 관련 규정에 따라 징계할 예정입니다.
성용희 (heest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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