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솟는 HBM 인기…들썩이는 반도체 테스트 장비株
생성형 인공지능(AI) 붐을 맞아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국내 프로브카드(반도체 결함을 검사하는 부품) 제조 업체들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프로브카드가 HBM의 수율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장비인 만큼 수요가 동반 상승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증권 업계는 AI 시장이 커지며 HBM 관련 밸류체인에 속하는 프로브카드 제조 ...
서울경제 - "PEF, 효과적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해야"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이 효과적인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PEF운용사협의회는 9일 서울 대신파이낸스센터에서 ‘내부통제 기준을 포함한 PEF 관리 인프라 업그레이드 방안’을 주제로 관리 부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발표를 맡은 안중성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는 “그동안 투자 및 회수와 투자 대상 기업의 밸류업에 중점을 뒀던 PE...
서울경제 - ‘중간·분기 배당’ 日 88% vs 韓 15%…S&P, 후진적 배당 관행 지적
국내 대표 상장사인 코스피200 기업들이 일본 닛케이225 기업들보다 각종 배당정책에서 크게 뒤처진다는 글로벌 분석 기관의 평가가 나왔다. 한국은 배당을 꾸준히 늘리거나, 얼마나 어느 정도로 배당할지 예측할 수 있는 기업이 많지 않아 외국인투자가들로부터 신뢰를 얻기 힘들다는 것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밸류업 성공을 위해서는 한국 기업들의 후진적인 배당 ...
서울경제 - ATS, 저녁 8시까지 12시간 거래 확정…내년 상반기부터 첫 '복수 증시 체제'
국내 첫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12시간 거래 체계를 앞세워 내년 상반기 본격적으로 출범한다. 투자자들은 70여 년 만에 한국거래소 독점 체제를 벗고 주식 매매에 대한 시장 선택권을 갖게 됐다. ★본지 4월 1일자 1·19면 참조 금융위원회는 9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유관기관들과 함께 ‘ATS 운영...
서울경제 - 에이피알, 경영진 장내매수 소식에 10% 급등
김병훈 대표 등 경영진 3인, 자사주 총 1만2100주 장내매수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 소식에 에이피알 주가가 급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이피알은 전거래일 대비 2만8000원(9.59%) 오른 32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전거래일보다 13% 상승한 33만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김병훈 대표 등 경영진이 자사주 총 ...
디지털타임스 - '흑자, 흑자, 흑자'…LCC 3사, 1천억 영업익 향한 '잰걸음'
국내 저비용항공사(LCC)가 분기 기준 최대 성과를 냈다. 2022년 4분기부터 엔데믹 수혜로 6분기 연속 흑자를 내다 이번에 정점을 찍은 것이다. 경기가 좋지 않아 엔저 효과를 볼 수 있었던 일본으로 여행 수요가 계속해서 몰린 게 득이 됐다. 이제 LCC는 분기 1000억 영업이익 기대감을 키워가게 됐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리오프닝 구간을 지나 완...
비즈워치 - 정부, 평행선 금투세 폐지 가닥…증시 활성화에 방점[금투세 어찌될까①]
김동현 임하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주식, 채권 등 모든 금융투자상품에서 발생하는 수익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와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추진하는 등 향후에도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감세 기조를 지속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금투세 폐지는 정부가 지난해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통해 양도세 대주주 기준을 50억원으로 완화한 만...
뉴시스 - 장기화되는 한국 화학불황…일본처럼 산업축소 예상
40년 동안 상승해오던 석유화학산업의 이익창출력이 앞으로 둔화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석유화학산업을 영위하는 국내 대기업들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앞다퉈 투자 규모를 늘리고 있는 만큼 앞으로 재무 부담도 늘어날 전망이다. NICE신용평가는 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미국과 일본의 산업구조 재편으로 비춰본 한국 석유화학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세미...
머니투데이 - 코스피, 옵션 만기일 1%대 하락…삼전도 8만원 내줘
상승동력을 잃은 코스피지수가 1% 이상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당초 보합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으나 옵션 만기를 맞은 외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낙폭이 커졌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2.91포인트(1.20%) 하락한 2712.1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약보합으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낙폭을 확대했다. 투자자별로는 코스피시장에서 외국...
아시아경제 - 금투협, 증권사·운용사 등 '밸류업' 간담회 잇따라 진행
금융투자협회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업계 의견을 듣기 위해 잇따라 간담회를 개최한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는 10일 증권사 리서치센터장과 자본시장연구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한다. 그 뒤를 이어 14일 국내외 자산운용사, 16일 국내외 증권사 관계자를 만나는 일정이 있고, 다음달 28일에는 국제세미나도 준비 중이...
뉴시스 - 장기물 위주 상승하며 베어 스티프닝…30년물 금리, 4.6bp↑[채권마감]
9일 국고채 시장은 장기물 위주로 금리가 상승하며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졌다.(베어 스티프닝) 오후 들어 장기물 금리의 상승폭이 가팔라진 가운데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9000계약 순매도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 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고시 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
이데일리 - 클래시스, 호실적에 고성장 전망…코스닥 9위로 세 계단 훌쩍[핫종목]
피부 미용 기기 업체 클래시스가 1분기 호실적에 고성장 전망까지 힘입어 9일 19% 이상 급등했다. 코스닥 내 시가총액 순위도 9위로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클래시스는 전일 대비 19.31% 오른 4만 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에는 4만 9800원까지 오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주가 급등에 시가총액은 3조 1040억 원까지 늘며 코...
뉴스1 - 현대백화점 1분기 영업익 689억…1년새 11.6% 감소
현대백화점이 올해 1분기 689억 원의 영업이익(연결기준)을 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11.6% 감소했다. 매출은 9517억 원으로 1년새 13.3% 줄었다. 같은기간 당기순이익은 708억 원으로 1.8% 늘었다.
머니투데이 - 운용자산 330조 돌파…글로벌 강자 꿈꾸는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운용자산이 330조원을 돌파했다. 해외 진출 21년만에 이룬 성과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지난 3월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국내외 운용자산(AUM)은 총 330조원 수준이다. 이 중 약 40%에 달하는 140조원은 해외에서 운용되고 있다. 국내 운용사 중 해외에서 이처럼 적극적인...
디지털타임스 - 시총 상위 15개종목 주가 일제히 하락…평균 하락률 1.8%
외국인 투자자들이 '팔자'로 돌아서면서 코스피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옵션만기일 영향까지 더해지며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의 주가가 평균 1.8%씩 급락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0% 내린 2712.14로 마감했다. 최근 이틀 연속 상승하던 코스피 지수는 2745.05까지 오르며 연고점(2757.09)...
디지털타임스 - 윤 대통령 "금투세 폐지 안 하면 1400만 투자자 타격"
윤석열 대통령이 9일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추진과 관련해 "폐지하지 않는다면 우리 증시에서 엄청난 자금이 이탈할 것"이라며 야당의 협조를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1,400만 개인투자자의 이해가 걸려있을 뿐 아니라 (시행된다면) 자본시장이 무너지게 되고 제 기...
한국일보 - 에스바이오메딕스 “시황변동 관련 공시할 정보 없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최근 현저한 주가 변동에 대해 “신중히 검토하였으나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9일 거래소에 답변했다.
이데일리 - [단독] "K뷰티 비결 알려주세요"… 유럽이 모신 아모레퍼시픽
K뷰티 선봉장으로 불리는 아모레퍼시픽이 유럽 박람회에서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강연에 나선다. 9일 머니S 취재에 따르면 오는 21~23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2024 이탈리아 밀라노 패키징 전시회'(Packaging Premiere & PCD Milan) 컨퍼런스에 아모레퍼시픽 임원이 연사로 초청됐다. 패키징 전시회는 세계...
머니S - 국고채 금리, 美 금리인하 불확실성에 일제히 상승(종합)
연준 관계자 매파적 발언 잇달아…3년물 연 3.453% 국고채 금리는 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불확실성이 제기되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4bp(1bp=0.01%포인트) 오른 연 3.453%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556%로 2.6bp 상승했다. 5...
연합뉴스 - 롯데케미칼 1분기 영업손실 1천353억원…전분기 대비 적자축소(종합2보)
범용 석화 비중 축소 포트폴리오 전환 '속도'…"비핵심 자산 과감히 정리" 롯데케미칼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1천35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53억원)와 비교해 적자 폭이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다만 영업손실 3천158억원을 기록한 전 분기보다는 적자 폭을 줄이며 수익성을 개선했다. 매출은 5조861억원으로 작년 동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