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TV]'라미란의 빈집살래' 김남길, 몰라보게 변한 폐가에 깜짝..."이렇게 될 수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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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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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미란의 빈집살래2'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남길이 아트 스테이를 찾았다.

3일 밤 9시 5분 방송된 MBC '라미란의 빈집살래2'에서는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문화 예술인을 위한 비영리단체 길스토리 대표이기도 한 배우 김남길은 경제적으로 더욱 어려워진 예술가들이 편하게 창작할 수 있는 공간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김남길은 100년 넘게 방치된 폐가 여덟 채를 새로 바꿔 예술가들의 공간으로 만들기로 했다. 공사는 10개월 동안 기워졌으며 우여곡절이 많았다. 과연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해진 김남길은 공사가 완성됐다는 소식에 아트 스테이를 찾아 둘러보기 시작했다.

먼저 부엌을 둘러 본 김남길은 "처음 겉에서 보이는 색감이 안정감을 줘서 정서적으로 편안함을 준다"고 했다.

북유럽 인테리어 디자인을 총괄한 안톤 허크비스트는 "심플하면 좋을 것 같다"며 "예술가들이 내부로 들어가면 각자의 영감을 펼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왜냐하면 대도시에서 오시는 분들은 굉장히 많은 정보에 둘러싸여 있는데 이곳에 오면 마음이 차분하게 안정되면서 나 자신과 예술만 있는 거다"고 했다.

꼼꼼히 공간을 살펴보던 김남길은 "옛 폐가촌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 예술인들의 진짜 쉼을 위한 공간이 됐다"며 놀라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완공된 아트 스테이를 본 많은 예술가들도 이 모습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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