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고은아, 폭행사건 휘말려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배우 고은아(22)가 폭행사건에 휘말렸다.

　서울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고은아는 25일 오전 8시3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일식당에서 옆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던 일행과 시비가 한 남성(20)의 뺨을 때렸다. 고은아의 일행과 옆 테이블 일행의 다툼은 중간에 있는 칸막이를 건드린다는 이유로 시작됐다가 상대편 일행이 고은아가 연예인인 것을 알아보고 비아냥 거리는 등 화를 돋궈 이를 참지못한 고은아가 상대편 남성을 때린 것으로 번졌다.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상대편 남성이 고은아가 연예인임을 꼬투리 잡아 심한 말을 해 싸움이 커졌다”며 “고은아는 불구속 입건하고 집으로 돌아가도록 했다”고 밝혔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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